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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스카 수상작인 <볼링 포 콜럼바인>과 자신의 저서 ''멍청한 백인들'' 등을 통해 미국 보수세력과 부시 정권에 대해 강경한 비판을 해왔던 저널리스트 마이클 무어 감독이 9.11 뉴욕 테러의 배후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사우디의 오사마 빈 라덴의 가문이 부시 대통령 일가와 사업적 파트너로서 뿌리깊은 유착 관계에 있었음을 폭로하는 정치색 짙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전 마이클 무어 작품들에 비해, 자신이 직접 인터뷰하면서 벌이는 풍자적 유머를 줄이고(그럼에도 위트는 여전하다),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이끌고 있다. 2004년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