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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상영

단편영화 개봉극장 5월<br>마주보다 (05.10.)+GV
  • 단편영화 개봉극장 5월
    마주보다 (05.10.)+GV
  • 드라마  |  2024  |  67분  |  한국
  • 감독 장재우, 오재욱, 임지선
  • 등급 전체세

신청마감

시놉시스

 
5월 10일 (금) 오후 7시 30분 +관객과의 대화 GV
오!재미동 극장 | 무료 상영 | 정원 28명 *선착순 마감
상영작 : <소용돌이>, <너에게 닿기를>,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 러닝타임 : 67분
신청 시작 : 4월 29일 (월) 오전 11시
▼하단에서 씨네21 조현나 기자의 작품별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주보기 두려워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우리는 스스로를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모르는 척 할 수는 없는 법,
결국 진짜 '나'와 마주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단편영화 개봉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상영 후, 감독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40-50분 진행
진행 씨네21 남선우 기자  참여 장재우 감독, 오재욱 감독, 임지선 감독
상영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작품의 스틸컷이 담긴 엽서를 드립니다.
공포 | 한국 | 19분 | 2024 | English Subtitle
감독 장재우 | 출연 김원준, 이조화
 시놉시스 
바닷일을 하러 떠난 아빠를 대신해 병에 걸린 엄마를 돌보는 윤석.
엄마와 아빠에 대한 최악의 상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괴로워하던 중 바닷가에서 돌을 끄는 소녀를 보게 되고,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A boy takes care of his sick mother while his father is away at sea working. He suffers from terrible nightmares as he is haunted by the worst imaginations about his mother and father, until one day he sees a girl dragging a huge rock along the beach. Intrigued, he follows her home and discovers how she managed to escape the worst imaginations.
 연출의도 
상상들은 안 하려 할수록 더욱 커지며 소용돌이처럼 붙잡을 수 없게 된다.
Imaginations grow bigger the more you try not to dwell on them, like a vortex that cannot be contained.
 리뷰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석은 어머니와 단 둘이 지낸다. 생계를 위해 바다로 나가 며칠씩 집을 비우는 아버지를 대신해 아픈 어머니의 병간호를 도맡고 있다. 어머니의 초점 잃은 눈과 붉게 피가 배어 나오는 상처, 희미하게 앓는 소리는 윤석이 두려움에 떨게 하는 요소들이다. 윤석은 시종 이어폰을 끼고 자신을 다독이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며 길고 긴 두려움의 시간을 견딘다. 어느 날 그는 바닷가에서 본인의 덩치를 한참 뛰어넘는 돌을 끄는 소녀를 발견한다. 소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윤석은 자신의 불안이 실체 없는 환상에 불과한 것이 아닐지 모른다고 상상하기 시작한다. 
장재우 감독은 호러 장르에 꾸준히 적을 둬 온 창작자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보인 <나니까 미에루!>가 다른 세계까지 동원하며 주술적 힘을 강조했다면, <소용돌이>는 기본적으로 현실에 기반을 둔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주인공 스스로 현실과 공상의 경계를 흐리면서 가정에 의한 공포심을 부각시킨다. <소용돌이>의 가장 큰 난관 또한 윤석이 이 장소를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몸집을 불린 공포가 윤석을 덮칠 것이라는 또 다른 상상에서 비롯한다. 촬영과 기술, 미장센에 공을 들이는 감독답게 이번에도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신경 쓴 점이 눈에 띈다. ■조현나
 관객기획단 '동그리' 추천의 글 
김은송  끝이 없는 소용돌이. 바닥이 팬 자리에 고여 깊게 머무는 중일까 아니면 어디론가 뻗어가는 중일까
조혜주  와류(訛謬) 속에 빠져버린 와류(渦流), 그것도 아주 깊이
오민진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서 기어코 생겨버린 균열
여주찬  발산하고 수렴하기를 반복하는 공포의 굴레
 예고편 
드라마 | 한국 | 20분 | 2024 | English Subtitle
감독 오재욱 | 출연 김나현, 홍아연, 유지연, 김예준
 시놉시스 
학급반장 수진은 의도치 않게 같은 반의 청각장애인 주연을 다치게 한다.
수진은 친구들과 함께 주연을 찾아가 사과하려고 하지만, 주연은 사과를 받지 않고 친구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Sujin, class president, accidentally hurts deaf classmate Juyeon. Sujin visits Juyeon at home with her friends to apologize, but Juyeon refuses to accept her apology and Sujin’s friends turn out to be of no help, either.
 연출의도 
성장한다는 것은 부족함을 채워가며 얻는 순간 순간들이 아닐까 싶다.
I think that growing up is all about the moments we gain by filling in the gaps.
 리뷰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진심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수진이 택한 방법은 수화를 익히는 것이다. 학급 반장으로서 상황을 정리하려다 수진은 실수로 주연의 눈을 다치게 한다. 청각장애를 지닌 주연과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등교도 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은 주연의 집에 수진이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다. 그리고 수화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주연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며 돌아서고, 다시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수진은 쉽게 발길을 돌리질 못한다. 
<너에게 닿기를>은 청소년들의 흠집 없는 우정을 말갛게 묘사하거나 반대로 소통의 불화를 자극적으로 그리는 데에 목적을 두지 않는다. 도리어 사건이 벌어진 후 상처를 봉합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다만 상황이 매끄럽게 흘러가진 않는다. 수진은 사과를 전하는 데에만 급급하고 다연은 그런 수진에게 쉽게 마음을 내어줄 생각이 없다. 아파트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이들이 대척해 선 구도에 유독 무게감이 실리는 이유다. 그러나 때로 마음은 무언의 행위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되곤 한다. 수진과 주연이 다시금 마주본 순간, 둘 사이엔  그 어떤 가로막도 없다. 아이들이 서툴게 화해에 다다르는 과정을 시간을 들여 사려 깊게 바라보는 작품이다. 지난해 단편 <거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던 오재욱 감독의 신작이다. ■조현나
 관객기획단 동그리 추천의 글 
조혜주  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라나는 너 나 그리고 우리
오민진  힘을 빼야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
여주찬  진심은 아웃포커싱 되지 않는다
김은송  우리를 식혀줄 녹음의 푸른 바람을 타고 날아서
 예고편 
드라마 | 한국 | 28분 | 2024 | English Subtitle
감독 임지선 | 출연 홍정민, 정애화, 강진아, 김다인
 시놉시스 
허구한 날 벌칙으로 노래를 시키는 음악수업 전, 한슬은 준비물인 리코더를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반 아이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한슬은 리코더를 가져오기 위해 무작정 집으로 뛰어가지만, 요실금이 있는 탓에 오줌이 점점 새어 나온다.
Shortly before the start of music class, where the teacher forces the students to sing as a punishment, Hansel, a high school student, realizes that she has forgotten to bring her recorder. For Hansel, the idea of singing in front of her classmates is worse than death, so she rushes home to get her recorder. But due to her urinary incontinence, she starts peeing little by little on the way.
 연출의도 
 
'긴장'된 상태에서 ‘편안'한 상태로 가는 여정.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걸 힘들어 하는 인물이 가장 두려운 순간을 직면하고, '생각보다 별 일 아니구나’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I wanted to tell a story about someone who is having a hard time being herself, facing her scariest moments, and in the end realizing, "It's not as bad as I thought.” I also wanted to explore how she can grow in the world surrounding her: at school and at home, in her relationships with friends and family, and most importantly, in her relationship with herself.
 리뷰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악 선생님은 벌칙으로 학생들에게 단상 앞에 나와 노래를 부르게 한다. 한슬은 그 벌칙만큼은 절대 받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음악 수업이 시작되기 전, 준비물인 리코더를 빼놓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고민하던 한슬은 쉬는 시간을 틈타 학교 밖으로 빠져나온다. 열심히 집으로 달려가던 한슬의 발목을 붙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요실금이다. 한슬은 청소년 요실금을 앓고 있다. 긴장될 때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배는 아파온다. 과연 한슬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한 <성적표의 김민영>을 공동 연출한 임지선 감독이 단편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로 돌아왔다. 10대들의 관계와 미묘한 감정 변화에 집중하고, 아이디어를 독특하게 엮어내는 감독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슬은 살얼음판위를 걷는 사람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타의에 의한 것일지언정 꽁꽁 걸어둔 빗장을 풀고 자신을 드러내게 됐을 때, 한슬은 더 이상 관계의 주변부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전보다 세상으로부터 편히 받아들여진다. 실수와 약점은 때로 타인과의 관계를 긴밀히 하는 윤활제가 될 수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극에 완벽히 녹아든 한슬 역의 홍정민 배우는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를 경유한 값진 발견이다. ■조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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