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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영

단편영화 개봉극장 11월<br>갈팡질팡 (11.02.)
  • 단편영화 개봉극장 11월
    갈팡질팡 (11.02.)
  • 드라마  |  2023  |  63분  |  한국
  • 감독 정인혁, 이나현, 이승현
  • 등급 전체세

시놉시스

 
11.02. thu. 7:30pm
오!재미동 극장 | 무료 상영 | 정원 28명 *선착순 마감
상영작 :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베이비블루>, <부산에 가면> | 러닝타임 : 63분
▼씨네21 조현나 기자의 작품별 리뷰를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의 삶은 어떤 길을 가야할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흔들리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단편영화들, 단편영화 개봉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상영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작품의 스틸컷이 담긴 엽서를 드립니다.
상영작 안내
멜로/로맨스, SF | 한국 | 20분 | 2023 | English Subtitle
감독 정인혁
출연 오우리, 백진연
 시놉시스 
가스라이팅으로 점철된 연애를 마친 수진은 마음을 다 잡기도 전에 문정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다. 전날 술을 먹다가 눈이 맞아 문정과 자게 되었는데, 문정의 몸은 빛이 났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초록 빛이 뿜어져 나왔다. 친구들은 정신을 못 차리는 수진을 나무라지만, 학교 위로 출현한 UFO 때문에 그들의 가슴이 하나 둘 터져버린다.
After a love affair full of gaslighting comes to an end, Soojin is haunted by the green-lit girl she slept with in a drunken stupor the night before. Her body was glowing; she literally emitted green light. Soojin's friends scold her for losing her mind, but suddenly a UFO appears in the sky of Seoul and starts attacking everyone. Will Soojin be able to find the green girl in the middle of hell? The latest alien-invading sci-fi action-romance blockbuster from Jung Inhyuk, who has created his own genre by mixing minority stories with B-grade humor and clichés.
 리뷰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진(오우리)은 술김에 문정(백진연)과 함께 보낸 지난밤을 떠올려본다. 초록색으로 빛나던 문정의 몸. 정말 자신이 제대로 본 것이 맞을까. 자신은 수진에게 마음이 가는데 수진도 그러할까. 그의 지난 연애는 전 애인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아름답게 마무리되지 못했다. 때문에 수진은 문정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주변의 친구들도 기다렸다는 듯 수진에 관한 뜬소문을 전한다. 캠퍼스 로맨스물처럼 시작한 이 영화가 흥미로워지는 지점은 수진에게 조언을 얹던 친구 정은(강채윤)의 몸이 돌연 터져버리면서부터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학교 위로 정체모를 UFO가 출몰했는데, 이 UFO가 내뿜는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해 가슴이 약한 사람들은 말 그대로 해당 부위가 터져버린다는 것이다. 특별한 힘을 가진 문정은 UFO에 맞서 싸우고 수진은 그런 문정을 돕고자 한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는 주인공의 모험담을 로맨스와 SF 등 여러 장르를 경유해 유쾌하게 그려낸다. 수진이 맞서는 것은 표면적으론 외계생명체이지만, 들여다보면 수진에 대한 타인과 스스로의 고정관념이 중심에 자리한다. 자신감을 얻고 끝내 사랑까지 쟁취하는 수진의 행보를 응원하지 않을 이가 있을까. 개성 가득한 미장센과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 봉준호 감독의 <괴물> 등이 연상되는 설정과 연출이 극에 재미를 더한다. 독특한 자기 세계를 완성도 있게 연출한 정인혁 감독의 차기작 또한 기대하게 만드는 단편이다. ■조현나 
 예고편 
다큐멘터리 | 한국 | 14분 | 2023 | English Subtitle
감독 이나현
 시놉시스 
나는 어른이 되는 게 무섭다.
I'm afraid of becoming an adult.
 리뷰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나현 감독은 다큐멘터리 <베이비 블루>의 연출자이자 화자다. 20대의 젊은 감독은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며 등장한다. 이 걱정엔 단순히 진로와 취업에 대한 두려움만 포함하지 않는다. 나이는 먹어 가는데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이것이 사람들이 말하던 어른의 정의인 것인가. 성숙한 인간상을 추구하며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인생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회적 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길을 걷는 것은 두렵다는 이나현 감독의 솔직한 심정과 함께 작품이 시작된다. 혼자 골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는 자신의 주변 동료들로부터 시작해 학창시절 선생님, 동종 업계에서 분투 중인 지인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들은 나이가 들고 세상과 부딪히며 느낀 다양한 답변들을 들려주고 이나현 감독은 카메라로 이를 차근히 수집한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 닥치면 다 살게 되어있어”라는 할머니의 말씀과 함께 작품이 마무리되는데, 어쩌면 이나현 감독에게 여전히 현재진행형일 고민은 영화가 끝난 지점부터 스크린 밖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운을 띄운 연출자조차도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던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고찰은 20대 무렵 누구나 한 번쯤 지녀봤을 종류의 것이기에 그만큼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조현나
 예고편 
드라마 | 한국 | 29분 | 2023 | English Subtitle
감독 이승현
출연 강진아, 박지영
 시놉시스 
연기자 지영은 동료 배우 진아와 연극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어느 날 밤, 극단 홍 대표의 계속되는 트집으로 홧김에 극장을 벗어나는 두 사람. 거리두기로 인해 갈 곳이 없던 이들은 렌트카를 타고 부산으로 떠난다.
Ji-yeong, an actor, is part of a theater production for which her fellow actor Jin-ah works as a stagehand. One night, the two storm out of the theater when they get fed up with the troupe director's constant nitpicking. With nowhere else to go, they get into a rented car and drive to Busan without a plan.
 리뷰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극단을 책임지고 있는 홍대표(조민상)에게, 배우의 삶을 살다 자신이 쓴 글로 연극을 올리게 된 진아(박지영)에게, 그리고 주연을 맡은 지영(강진아)에게도 이번 작품은 정말 중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을 열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모처럼 찾아온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본에 수정을 가하면 어떻겠냐는 대표의 말에 진아가 반기를 들고, 결국 둘은 크게 다툰다. 그런 진아를 달래기 위해 지영은 무작정 부산으로 차를 돌린다.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려는 진아에게 거리두기 상황 상 아무래도 연극을 올리기 어렵겠다는 홍대표의 전화가 걸려온다. 버티다보면 나아질 것이라는 외침이 지영과 진아 사이에 메아리처럼 울린다.
  지영과 진아의 부산에서의 하루를 그린 <부산에 가면>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작품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 인물들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고 무엇보다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이 줄지어 취소됐던 상황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대신 영화는 공연장을 벗어나 부산 앞바다를 진아와 지영의 무대로 마련한다. 밝은 미래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찾아보려는 발버둥이 둘의 대화에 절절히 녹아있다. 겨울의 시린 공기가 살갗으로 느껴지는 듯한 영화다. ■조현나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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