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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구경꾼들 : 서른 일곱번째 시간.
2016년 할리우드의 어떤 경향
최근 할리우드 영화들을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리우드가 소재 고갈로 실화, 코믹스, 원작에 기댄 건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요즘엔 하나 더, 리부트와 리메이크에 매달리고 있는 형편이죠. 그런데 몇몇 두각을 나타내는 영화들을 보면 소재 자체는 이 패턴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식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극적인 소재를 긍정적으로 소화하는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슈퍼히어로 프렌차이즈가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얼마나 유효할지를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 패턴이 큰 맥락에서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짚어볼까 합니다. 변화라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선 이면의 흐름을 파악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2016년 할리우드 영화를 둘러싼 사소하고 흥미로운 풍경들입니다.
1) 아카데미 후보작들이 소재를 소화하는 방식
: <룸>, <트럼보>, <브루클린>의 온기
2) 슈퍼히어로 프렌차이즈의 정점, 혹은 내리막
: <배트맨VS슈퍼맨>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3) 할리우드 제작 패턴의 변화
: 독립 제작, 중국자본, 넷플릭스
▪ 교육대상 : 영화 기자와 함께하는 가볍지 않은 영화 이론 강의, 참여 하고 싶은 분 누구나
▪ 교육일시 : 2016년 05월 21일(토) 오후 3시 ~ 6시(총 1회, 3시간)
▪ 교육신청일 : 2016년 05월 16일 오전 11시 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신청 후 입금 가능 여부 전화. 입금 완료 분에 한하여 신청 완료.
▪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교육실
▪ 인 원 : 7명
▪ 수 강 료 : 5천원
▪ 강 사 : 송경원 cine 21 기자
▪ 입 금 처 : 우리 은행 : 701-137010-13-001
▪ 예 금 주 : (사)서울영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