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경꾼들 : 서른 여섯 번째 구경 :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읽는 할리우드의 오늘

지난 2월 28일,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아카데미는 백인만의 잔치라는 논란이나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농담 등 숱한 오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카데미의 영향력과 주목도는 여전합니다. 산업적으로나 규모 면에서 세계영화 산업의 선두에 서 있는 건 분명하기 때문이죠. 사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아카데미도 각양각색의 영화 중 하나의 흐름에 불과합니다. 정답도 아니고 더 좋은 영화들도 많지요. 그래서 아카데미 선택으로 파악 가능한 영화산업의 무의식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할리우드영화와 미국영화는 다릅니다. 이번 강의는 미국 사회의 무의식이 아니라 할리우드로 대변되는 대중영화의 어떤 경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아카데미의 선택은 무엇을 말하는가.

2) 의인화, 이야기의 마법

: <주토피아>와 <아노말리사>는 무엇이 다른가.

3) 할리우드 영화 속 여성 캐릭터

: <캐롤>과 <대니쉬 걸>, <룸>과 <조이>의 차이

▪ 교육대상 : 영화 기자와 함께하는 가볍지 않은 영화 이론 강의, 참여 하고 싶은 분 누구나
▪ 교육일시 : 2016년 04월 02일(토) 오후 3시 ~ 6시(총 1회, 3시간)
▪ 교육신청일 : 2016년 03월 21일 오전 11시 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신청 후 입금 가능 여부 전화. 입금 완료 분에 한하여 신청 완료.
▪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교육실
▪ 인 원 : 7명
▪ 수 강 료 : 5천원
▪ 강 사 : 송경원 cine 21 기자

▪ 입 금 처 : 우리 은행 : 701-137010-13-001
▪ 예 금 주 : (사)서울영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