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구경꾼들_서른 다섯 번째 구경 [키워드로 읽는 2015년 영화]

◎ 키워드로 읽는 2015년 영화.

: 또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는 일은 매번 비슷한 감흥을 안기지만 올해는 특히 다사다난이란 말이 적절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 전체 관객 수는 크게 줄지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균열이 감지된 한 해였습니다. 매해 올해의 Best를 꼽아보며 한 해를 되새김질 하곤 하지만 2015년은 조금 다르게 정리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몇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015년 영화계를 읽어볼까 합니다. 항상 지적되는 산업적인 지점부터 특색 있는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까지, 2015년을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1년을 되돌아보는 까닭은 거창한 이유나 목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놓치면 아까울 영화들을 소개하고 싶어서입니다. 인상 깊었던 영화 몇 편에 대한 기억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1. 계몽, 혹은 종합패키지 : 2015년 3편의 천만 영화들.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2. 우주로 간 영화 :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그리고 <마션>의 차이

3. 한국영화산업 결산. 작가는 사라지고 시스템만 남는다.

4.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두 번 봐도 후회하지 않을 올해의 발견들

▪ 교육대상 : 영화 기자와 함께하는 가볍지 않은 영화 이론 강의, 참여 하고 싶은 분 누구나
▪ 교육일시 : 2016년 01월 23일(토) 오후 3시 ~ 6시(총 1회, 3시간)
▪ 교육신청일 : 2016년 01월 11일 오전 11시 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신청 후 입금 가능 여부 전화. 입금 완료 분에 한하여 신청 완료.
▪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교육실
▪ 인 원 : 7명
▪ 수 강 료 : 5천원
▪ 강 사 : 송경원 cine 21 기자

▪ 입 금 처 : 우리 은행 : 701-137010-13-001
▪ 예 금 주 : (사)서울영상위원회

▪ 수강신청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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