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실 > 지난 교육
[영화이론] 영화 ‘엑스페리먼트(Experiment)’로 밀실 장르 분석하기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구조 분석하기
‘악’은 개인의 본성의 문제인가, 사회구조의 문제인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나오는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이 있다. 그리고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의 복종실험이 있다. 1971년 스탠퍼드 심리학 교수 필립 짐바르도는 이 개념들을 종합하기 위해 모의감옥실험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 실험은 일주일 만에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임의로 나뉜 죄수와 교도관 역을 맡았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실험 이틀 만에 완벽하게 자신들의 역할에 몰입하게 되고, 급기야 스탠퍼드 가상감옥은 이제 피실험자들에게 사실처럼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실화를 토대로 재구성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는 반동인물(antagonist)의 새로운 유형에 접근하고자 한다.
2001년 엑스페리먼트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
2010년 엑스페리먼트 (폴 쉐어링 감독)
* 밀실장르분석이란,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구조 분석을 말하는데, 밀실 장르에서도 가장 미니멀한 영화 ‘베리드buried’는 모든 이야기가 관 속에서만 벌어진다.
커리큘럼
스탠퍼드 모의실험과 두 편의 영화 개괄 설명
영화 ‘엑스페리먼트’ 플롯을 통한 캐릭터 분석- 매개사건 분석
- 핵심사건 및 인물 간 갈등 분석
- 캐릭터와 상황, 그리고 타이밍의 비극
- 반동인물을 통한 절대악과 평범한 악의 비교
▪교육대상 : 영화연출을 준비 중인 예비연출자님과 평소에 영화연출에 관심 있었던 분들
▪교육일시 : 9월13일(목), 저녁7시 ~ 10시
▪인 원 : 7명
▪수 강 료 : 5천원
▪강 사 : 최형락 감독2004년 <술래잡기> 연출, 각본2009년 <우유와 자장면> 연출, 각본 – 대구단편영화제 대상 수상 2010년 <원나잇 스탠드> 프로듀서
입 금 처 : 우리 은행 : 701-137010-13-001
예 금 주 : (사)서울영상위원회
온라인으로 수강신청하고, 입금자순으로 승인 처리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계좌입금 전, 후 확인전화주세요.
신청 마감 후, Q&A 게시판 글을 남겨주시면 결원 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날짜, 시간확인하시고 꼭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될 때 신청클릭!
연락처: 02-777-0421
교육 신청 오픈일은 9월 3일 오전 11시 입니다.
이후 마감될때 까지 오픈. 입금까지 완료된 분이 7분이 되었을때 마감합니다.
꼭 오실 수 있는 분에 한하여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