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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우리가 놓친 단편] 전복 (2025.0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24
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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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영화에는 진행시키던 것을 뒤집어엎는 전복의 순간이 담겨있습니다. 이미지의 전복을 통해 시선의 위계를 뒤집어엎을 때도 있고, 이야기를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꺾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이런 전복의 순간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 당황스럽고 납득하기 어려운 결말에 도달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거기에서 발생하는 영화적 에너지를 통해 우리를 짜릿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지럽고 부정적인 감정이 사회를 집어삼킨 요즈음. 이 모든 슬픔도 뒤집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가 놓친 단편>의 첫 장을 열어볼까 합니다. <우리가 놓친 단편>의 첫 번째 소개 영화들은 이미지, 이야기 등을 전복시키며 영화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끌어가는 작품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이번 영화들을 통해 전복의 쾌감을 느끼시며 영화를 보는 동안이나마 우리 사회의 아픔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길민형
 
호모 파베르
드라마 | 한국 | 15분 | 2001
감독 김은희, 윤은경
연출 안재홍, 박지일, 정미설
  Archive No.K0023_9  
충식의 아버지는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다. 정확하게 7시만 되면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하고 매일 매일 공부한 것을 체크하는 아버지 때문에 숨막혀 하지만 반항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충식은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이 무엇이냐고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집안은 갑작스런 공포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 가게 된다. 복습하지 않은 자에 대한 아버지의 징벌은 점점 가혹해지고 충식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만의 총 복습을 시작한다.
  제 1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필름/우수상 수상  
만화적 이미지와 섬뜩한 이미지 사이의
낙차에서 오는 결말의 충격
 
 
싱크 앤 라이즈
드라마 | 한국 | 6분 | 2004
감독 봉준호
출연 윤제문, 변희봉, 정인선
  Archive No.K0059_1  
한적한 한강 둔치 어느 매점, 가난한 남자와 딸이 무엇을 살 것인지 두고 티격태격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매점 주인은 돌연 삶은 계란이 물에 뜨는지를 놓고 남자와 토론을 벌이기 시작한다.
  제 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가난한 자들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던
봉준호가 펼치는 관객과의 내기
 
 
BomB! BomB! BomB!
드라마 | 한국 | 20분 | 2006
감독 김곡, 김선
출연 유성훈, 김재민
  Archive No.K0080_1  
친구들 사이에 동성애자로 낙인 찍힌 마선. 늘상 반 친구들에게 수모를 당하지만 마선 편이 되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심 마선에게 신경이 쓰이던 마택은 밴드부 오디션 합격으로 마선과 친해질 계기가 생기게 된다. 학교 최고 드럼주자와 베이스 주자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마선과 마택. 늦은 방과후 연습으로 삽시간에 마선과 마택이 사귄다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게 되고, 마택은 마선과 친구들의 시선 사이에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는데...
  제 10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이미지와 사운드로 시선의 위계를 전복시키는 폭탄 같은 엔딩
 
'우리가 놓친 단편'은 'oh!Shorts'를 재편성한 코너로,
오!재미동 아카이브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단편영화들을
다양한 주제로 엮어 놓치기 아쉬운 단편영화들을 재발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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