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미동 극장 | 무료 상영 | 정원 28명 *선착순 마감
상영작 : <소용돌이>, <너에게 닿기를>,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 러닝타임 : 6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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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기 두려워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우리는 스스로를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모르는 척 할 수는 없는 법,
결국 진짜 '나'와 마주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단편영화 개봉극장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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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금) 상영 후, 감독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40-50분 진행
진행 씨네21 남선우 기자 참여 장재우 감독, 오재욱 감독, 임지선 감독
상영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작품의 스틸컷이 담긴 엽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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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한국 | 19분 | 2024 | English Subtitle
감독 장재우 | 출연 김원준, 이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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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바닷일을 하러 떠난 아빠를 대신해 병에 걸린 엄마를 돌보는 윤석.
엄마와 아빠에 대한 최악의 상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괴로워하던 중 바닷가에서 돌을 끄는 소녀를 보게 되고,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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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y takes care of his sick mother while his father is away at sea working. He suffers from terrible nightmares as he is haunted by the worst imaginations about his mother and father, until one day he sees a girl dragging a huge rock along the beach. Intrigued, he follows her home and discovers how she managed to escape the worst imagi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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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상상들은 안 하려 할수록 더욱 커지며 소용돌이처럼 붙잡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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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ations grow bigger the more you try not to dwell on them, like a vortex that cannot be cont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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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기획단 동그리 추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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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찬 발산하고 수렴하기를 반복하는 공포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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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한국 | 20분 | 2024 | English Subtitle
감독 오재욱 | 출연 김나현, 홍아연, 유지연, 김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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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학급반장 수진은 의도치 않게 같은 반의 청각장애인 주연을 다치게 한다.
수진은 친구들과 함께 주연을 찾아가 사과하려고 하지만, 주연은 사과를 받지 않고 친구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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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 class president, accidentally hurts deaf classmate Juyeon. Sujin visits Juyeon at home with her friends to apologize, but Juyeon refuses to accept her apology and Sujin’s friends turn out to be of no help, ei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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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성장한다는 것은 부족함을 채워가며 얻는 순간 순간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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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at growing up is all about the moments we gain by filling in the g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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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기획단 동그리 추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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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한국 | 28분 | 2024 | English Subtitle
감독 임지선 | 출연 홍정민, 정애화, 강진아, 김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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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허구한 날 벌칙으로 노래를 시키는 음악수업 전, 한슬은 준비물인 리코더를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반 아이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한슬은 리코더를 가져오기 위해 무작정 집으로 뛰어가지만, 요실금이 있는 탓에 오줌이 점점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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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ly before the start of music class, where the teacher forces the students to sing as a punishment, Hansel, a high school student, realizes that she has forgotten to bring her recorder. For Hansel, the idea of singing in front of her classmates is worse than death, so she rushes home to get her recorder. But due to her urinary incontinence, she starts peeing little by little on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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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긴장'된 상태에서 ‘편안'한 상태로 가는 여정.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걸 힘들어 하는 인물이 가장 두려운 순간을 직면하고, '생각보다 별 일 아니구나’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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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ed to tell a story about someone who is having a hard time being herself, facing her scariest moments, and in the end realizing, "It's not as bad as I thought.” I also wanted to explore how she can grow in the world surrounding her: at school and at home, in her relationships with friends and family, and most importantly, in her relationship with he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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