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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2011년 8월 추천DVD리스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8.01
조회수
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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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2011년8월추천DVD.pdf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라는 광고 카피가 기억 나는가? 떠나라! 가 주는 해방감이라니. 당장이라도 지금 이곳을 벗어나고 싶게 만든다. 훌쩍 떠날 자유가 우리에게는 있다. 비록 지금 각자의 자리에 있더라도 말이다. 여기보다 어딘가에서를 꿈꾸게 하는, 길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보았다.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고,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갖가지 사건사고를 겪고, 특별한 목적 없이 떠난 길에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며, 우연으로 시작했지만 운명이 된 사랑을 만나기도 한다. 이렇게 길은 묵묵히 인간의 운명을 향방을 결정짓는 안내자이자. 감내해야 할 삶, 새로운 모험의 시작에 은유 된다. 길 위의 사람들과 그들의 여행을 담은 영화. 5편을 소개한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난 더 이상의 내가 아니다. 과거의 나는 없다 ”

의대 졸업을 앞둔 남자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여행을 계획한 남자가 있다. 한번은 들어봤을 이름.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와 생화학자이자 의료 교육기관을 설립한 알베르토 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들의 영웅적인 일대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스물셋의 내성적이고, 탐구심이 강한 체 게바라와 익살스런 그의 친구 알베르토의 남미 대륙 횡단기. 그들의 여정을 기록한다. 자신의 신념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혁명가로 기억되는 체 게바라의 여느 젊은이와 다름없었던 평범한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아름다운 아가씨와 밀회를 즐기고, 낡은 헛간을 빌려 겨우 몸을 누이는, 흔히 무전여행에 대해 떠올리는 모든 일들을 겪는다. 그들은 낡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지도 한 장을 의지한 체 무일푼으로 떠난 그 길에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 체 게바라는 착취당하는 탄광촌 노동자들과 관리의 횡포로 농장을 빼앗긴 안데스인, 나병환자들을 보며 부조리한 현실을 마주한다.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의 가늘고 곧게 이어진 길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타협 없이 곧게 걸어간 체 게바라의 삶을 연상시킨다.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262 )- The MotorCycle Diaries |미국| 124분


비포 선라이즈 “최악의 이별이 뭔지 알아?” 뭔데? “추억 할 만하게 전혀 없다는 거.”

해뜨기 전에. 라는 황홀한 제목을 가진 『비포 선 라이즈』는 연출,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로 다재 다능한 에단 호크와 이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매력의 줄리 델피가 열연한다. 이 영화는 매력적인 남녀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느끼고 오래도록 기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처드 링클리에터 감독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두 젊은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출한다. 이들이 처음 만나는 곳은 기차 안이다.

시끄럽게 싸우는 사람들을 피해 자리를 옮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목적지까지 쉼 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말동무였던 그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하루동안 함께 여행한다. 영화는 그들의 감정을 과장하거나 호들갑스럽게 묘사하지 않는다. 우연히 시작된 짧은 만남을 담담히 그린다. 운명이라는 확신이나 영원할거라는 약속도 없다. 기차는 목적지가 분명히 정해져 있다. 종착역이 정해진 기차처럼 그들은 서로에게 정해진 시간을 충실히 나눈다. 해뜨기 전에. 그들이 나눈 약속은 무엇이었을까?

(오!재미동 아카이브 NO.364)- Before Sunrise |미국| 101분


낮술 “한 잔해”

술 한잔. 늘 술이 문제다. 생각 없이

넙죽 받아 마신 술 한잔이 두 잔을 부르고, 결국 난처한 실수까지 이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는 낮술. 그만큼 괴이하고 매력적인 영화 『낮술』이다. 2008년에 등장한 이 독립영화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나았다. 노영석 감독은 ‘갑자기 떠난 여행에서 낮술을 마신다’는 단순한 이야기를 신선하게 변주한다. 정선으로 가는 길에 주인공이 겪는 사건사고와 재난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독립영화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날려 버린다. 실연당한 주인공 혁진을 위로해 주마 친구들이 만든 여행엔 정작 혁진뿐.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친구들의 변명 또한 과음 때문이다. 홀로 강원도 정선행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은 시작된다. 이때부터 비극적인 운명의 서막이 열린 것일지도 모른다. 강원도 정선으로 향하는 고속 버스 안의 모습이나, 길의 이미지는 황량하지만 곧 무슨 일이 불어 닥칠 것 같은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길에서 방황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길이 주는 낯설음과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 길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오!재미동 아카이브 NO.1386)- Daytime Drinking |한국| 115분


델마와 루이스. - “난 지금처럼 깨어 있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어”

1991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델마와 루이스』가 세상에 나왔다. 그 다음해 아카데미를 비롯해 각종 영화제의 각본상을 석권했고, 그 후 로드무비의 명작을 꼽을 때 빠짐없이 등장한다. 매력적인 여성영화로, 페미니즘의 정수를 담았다 평가 받는 이 영화는 지금 보아도 새롭고, 멋지다. 이 영화에서 길은 답답한 일상의 탈출구이자, 해방의 공간이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시작되는 곳이다. 내리 쬐는 햇빛을 오롯이 받으며, 넓고 황량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델마와 루이스의 모습과 가슴 깊이 해방감을 선사하는 엔딩은 이 영화의 백미다. 가정주부인 델마는 안정적인 삶을 살지만 강박적인 남편의 간섭에 숨이 막힌다. 웨이트리스인 루이스는 빠듯한 현실과 반복되는 일상이 버겁다. 이런 두 친구는 일상을 벗어나 주말 별장을 빌려 함께 지내기로 한다.

루이스의 낡은 핑거 자동차에 델마가 올라선 순간 차는 출발한다. 그리고 멈추지 않는다. 잠시의 일탈과 달콤한 자유를 맛보고자 시작한 그 길에서 겉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978)

다즐링 주식회사 “우리 세 명이 현실에서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형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말이야.”

『다즐링 주식회사』란? "인도 철도청 IRCTC`의 열차를 뜻한다. 기차여행이 활발한 인도의 기차 이름이 바로 영화의 제목이 된 셈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기차 안 시끌벅적한 모습과 시시각각 바뀌는 인도의 풍경을 영화에 녹여낸다. 한정적 공간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분할하는 화면구성은 기차라는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감독은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형제를 인도에 밀어 넣고, 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그들의 길은 형제애를 회복하는 과정이자, 서로를 이행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개성이 강한 3형제가 있다. 일년동안 연락 한번 하지 않고 지내던 그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인도에 있는 어머니에게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알리는 것. 맏형 프랜시스는 인도여행을 통해 형제애를 회복하고자 노력하지만 동생들은 빨리 여행을 끝내고 싶을 뿐이다. 그 후 이 형제는 황당한 에피소드 들을 겪는데 시종일관 진지한 그들의 태도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본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단편 호텔 슈발리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매력적인 에피타이저다.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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