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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2011년 06월 추천DVD 리스트.
작성자
오!재미동
작성일
2011.05.31
조회수
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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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오!재미동_2011년6월추천DVD.pdf  

 

 + 이 내용은 PDF 파일에도 들어있는 전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PDF 파일 클릭!

6월 추천 DVD

shake! shake your body!_ 영화 속 기억에 남는 멜로디 5

글 : 자유기고가 김은영.

어느덧 유월, 시간이 유수와 같이 빠르다. 흐르는 물이 손에 잡히지 않듯 시간은 스르륵 흔적도 없이 빠져나간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흐지부지 되었거나, 잊고 있던 2011년에 새해 포부가 지금 갑자기 떠올랐어도 괜찮다. 그렇다고 포기하진 말자. 아직 6월. 2011년의 후반전이 남아 있으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엉덩이를 들고, 즐겁게 shake your body! ‘음악은 일상의 먼지를 영혼으로부터 씻어 낸다.’ 라는 말이 있다. 우연히 들은 음악에 위로 받기도 하고, 설렜던 사랑이 기억나기도 한다. 사람의 감정을 들어다 놨다 하는 음악. 오래 기억에 남을 노래 한곡도, 덤으로 얻는 영화들이 있다. 영화 속 하나의 장치에 불과했던 음악이 반보 앞으로 나와, 청춘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한다. 물론 음악 본연의 기능처럼 신나고, 유쾌하다.

린다린다린다 ♪ 린다 린다 린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인 이 영화는 1980년대 후반에 활동한 일본대표 펑크락 밴드 블루하트의 명곡 ‘린다 린다 린다’에서 제목을 따왔다. 영화 속 밴드가 맹연습하는 이 노래는 밝고 경쾌하다. 중독성이 높아, 린다 린다가 반복되는 후렴구를 듣다보면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국인 유학생 ‘송’역의 배두나의 열창도 볼거리다. 고교생들의 로망인 문화제에 오르기 위해 연습하던 밴드는 멤버들의 부상과 탈퇴로 해체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이대로 고교생활의 대미를 장식할 수는 없는 법. 남은 밴드멤버들은 맨 처음 지나가는 사람에게 보컬을 시키자 의기투합한다. 그때 마침 한국인 유학생 ‘송’이 지나간다. 얼떨결에 알겠다고 대답해 버린 ‘송’, 그녀는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고 문화제는 겨우 3일이 남았다. 문화제때 멋진 모습으로 공연할 수 있을까. 추억의 한 페이지는 완성 되었을까?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146)- linda linda linda | 일본 | 114분

원스 ♪ falling slowly

2007년 거리나, 카페에서 falling slowly가 참 많이도 들렸다. 이곡은 천천히 읊조리며 시작해 하모니를 만들고, 이내 감정을 모두 쏟아 낸다. 호소력 있는 음악으로 무장한 원스는 오히려 영화보다 OST가 더 좋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 이 매력적인 노래를 부른 이는 영화의 주인공 글렌 핸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다. 본래 뮤지션인 두 배우가 부른 이곡은 화제가 됐고, falling slowly의 힘인지 원스는 입소문을 타고 천천히 상영관을 늘려갔다. 영화를 몇 번씩 보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이들은 ‘영화를 들으러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독특한 감상법이 등장하게 한 영화 [원스(2006)]를 소개한다. 존 카네이 감독은 음악을 도구로써 활용하지 않는다. 그는 소통의 중심에 음악을 놓는다. 글렌 핸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출중한 연기력을 지니진 않았지만 영화 안에서 뮤지션으로써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음악으로 소통을 시작할 때 빛나기 시작한다. 영화 또한.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105)- once | 아일랜드 | 85분

스쿨 오브 락 ♪ school of rock

세 번째는 2003년도 작품 [스쿨 오브 락(2004)]이다. 락을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 음악도 상당히 좋다. 락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보여준 잭 블랙의 연기는 본인의 모습이라 여겨질 정도다. 특히 잭 블랙은 AC/DC의 앵거스 영에 대한 애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영화 속 잭 블랙의 엉덩이 까는 버릇은 그에 대한 일종의 존경?의 표시 일 것이다.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 스쿨 오브 락의 ‘school of rock’이 흐른다. 영화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곡으로 잭 블랙의 락 스피릿 넘치는 보컬과 아이들의 목소리가 유쾌하다. 마치 ‘영화 재밌었었요? 안녕 잘가요’ 모두 손 흔들어 인사하는 느낌이랄까.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 스쿨 오브 락이다.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245)- The School of rock | 미국 | 108분

피아노의 숲 ♪ forest of the piano

<마스터 키튼> <몬스터>의 만화원작을 TV시리즈로 만든 고지마 마사유키 감독은 원작에 충실히 영화를 만들었다. 원작의 1-6편에 해당되는 이 영화는 두 소년의 피아노를 통한 만남과 우정에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음악이 소재인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재미는 상상 속에 존재했던 음악을 실제로 듣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피아노의 숲(2007)]은 아주 매력적이다. 특히 ‘forest of the piano’를 이치노세 카이가 숲속에서 오롯이 빛을 받으며 연주하는 장면은 피아노의 숲의 백미이다. 영화 속 수록곡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브라디므리 아슈케나지가 연주한다. 그의 유려하고 섬세한 연주는 영화에 숨을 불어넣는다.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438)- ピアノの森 | 일본 | 100분

반드시 크게 들을 것 ♪ ‘타바코 쥬스’의 눈물의 왈츠

마지막으로 소개 할 영화는 ‘타바코쥬스’의 드러머 백승화 감독의[반드시 크게 들을것(2009)]이다.

로큰롤 타큐멘터리라는 이름답게 웬만한 공연보다 생생한 열기가 느껴지고, 포장되지 않은 날것의 밴드를 담았다. 특히 비좁은 골방에서 ‘타바코쥬스’가 눈물의 왈츠를 부르는 장면은 영화의 주목 할 만 한 순간이다. 그들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수줍게 하지만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그 순간을 앨범에 고스란히 담는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영화를 보고 오랫동안 눈물의 왈츠 노래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는데 그들의 밤이 우리의 낮보다 아름다워서는 아닐지.

부평의 모텔 촌 한가운데 인디레이블 ‘루비살롱’이 등장한다. 탈진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찌찔이들의 대마왕 ‘타바코쥬스’가 합류한다. ‘타바코쥬스’는 친구생일을 핑계로 술을 마시다 공연을 펑크내고, ‘갤럭시익스프레스’가 초대된 락 페스티발의 무대는 작다. 100% 실제상황 이 레이블 시작은 미약했으나 과연 끝은?

(오!재미동 아카이브 NO. 1871)- Turn It Up To |한국| 9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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