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씨네와 벗들> 11월 첫 번째 소식 *

" 문화·사회 전반 자기 길을 뚜렷하게 내어가고 있는 이들의 '영화'와 '이야기'를 함께 보고, 듣고, 나누다 "

 늘씨네와 벗들 2015년 시즌 2, 11월 첫 번째 손님은 민달팽이 유니온 대표 ‘권지웅’입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모여 새로운 약자인 민달팽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주거문제를 함께 그리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청년 주거권 보장 및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해 비영리 주거모델을 실현하고 제도 개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권지웅이 여러분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08년 작 <다크나이트>입니다. 다크나이트하면 찢어진 빨간입의 조커가 바로 떠오르지 않나요? 맞습니다, 고 히스레저의 충격적인 광기연기와 Why so serious?라는 명대사로 수많은 패러디가 있었죠. 다크나이트는 가볍고 뻔한 영웅들의 공식에서 벗어나 선과 악의 윤리 쟁점을 선보이는데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해야할 일을 한다는 권지웅이 고른 이 영화, 함께 보고싶다면-

(1) 일시 : 11월 20일(금) 저녁 7시부터

(2) 장소 : 소규모영화도서관 '늘씨네' (공덕역 1번출구)

(3) 프로그램 : 민달팽이 유니온 대표 <권지웅> 

+ 영화 <다크나이트> 

+ 이야기 “질서와 혼돈 어느 한쪽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 못하는 생각의 혼란에 대하여.”

 '권지웅'은 '단순히 선과 악의구도로 옳고 그름이 명확히 나뉘지 않는 어떤 혼란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에서 갈등했다고 합니다. 사회의 작동원리로써 질서와 혼돈, 어느 한쪽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 못하는 생각의 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참여방법 

(1) 먼저, 사전 신청서 작성

http://goo.gl/forms/ouviUiVPql 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2) 다음, 회원가입

이 상영회는 모극장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회원프로그램입니다. 모극장 회원 가입 후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연회비 1만원 / 모극장 홈페이지 www.cine4all.com 에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당일 현장 늘씨네에서도 가능합니다)

* 모극장 회원혜택

늘씨네(음료할인 + DVD무료대여) / 모극장행사 입장료할인 및 참여가능

* 문의 : 02-2632-5800 / cine4all.coop@gmail.com

( 늘씨네 페이스북 www.facebook.com/neulc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