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土) plogtv 장편 다큐 展 - 199회 독립영화발표회
<15세 이상 관람가>
버스를 타라 (80분/ HDV / 2012)
SNS와 희망버스는 2011년, 새로운 운동에 물꼬를 텄다. 공고하고 일방적이던 언론을 균열 내었고, 오만하던 정치권과 재계에 각성을 요구했다. 높다란 한진중공업담장을 (휴대전화와 사다리로) 넘어 섰으며, 차벽에 가로막힌 영도 봉래교차로에서 물대포를 맞으며 밤을 지샜고, 청학수변공원에서는 집회가 축제가 되는 순간도 맞이했다. 소위 조직된 운동권과 조직되지 않던 일반 시민들의 접점이었으며 익명성의 축제가 통성명을 전제로 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 했다. 희망버스는 점차 진화했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거대한 난장판이 되었다. 다시, 제자리에 선 희망버스. 과연 어떻게 진화할까.
I 언 제 : 2012년 12월 29일(土)/ 오후 5시
I 어디서 :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
http://www.kofic.or.kr/cms/506.do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 세종대왕기념관 옆)
I 주 관 : 영화공동체
(☎ 02-2238-8753 http://indefilms.cyworld.com)
I 후 원 : 영화사 외유내강 • 청어람 • 영화진흥위원회
I 선착순 : 135석 무료입장 (60쪽 자료집 제공)
- 작품 상영 후, 제작 관계자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