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내 창의력의 보물창고, 게임” / 강지웅 (게임평론가)
게임을 즐겨온 시간이 20년을 넘어가면서 슬슬 예전에 즐겼던 게임들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짐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계속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게임에 대한 기대로 달래고 있다. 다년간 게임잡지에 다양한 종류의 글을 기고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게임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전공을 접목시켜 게임에 관한 문화적, 사회학적 분석을 하고 있다. <게임과 문화연구>(2008), <한국 게임의 역사>(근간) 집필에 참여했다. 강지웅 님의 이전 게임 칼럼 "문명V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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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전우주의 친구들” / 홍학순 (애니메이션 감독)
생김새가 달라도 서로의 개성에 매료되어 열린 마음을 나누는 [전우주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있다. [전우주의 친구들]시리즈의 세계관은 1998년 겨울부터 만들어온 '토끼의 설계도'라는 책에 근거한 것이다. 이상한 외계어 같은 이 책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알 것만 같다. 아이큐 88로(본인 주장) 우주적인 창작작업을 하고 있는 순수 노력파 학순이 삼촌을 만나보자. 홍학순 감독님 애니메이션 "전 우주의 친구들, 본능미용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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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내공 Check! 내공 책? 내 공책!!' “ / 술래 (래퍼)
힙합 듀오 'City Farm' , '세남자 Project'의 멤버. '랩'을 하며 여행한다. 그리고, 여행하며 '랩'을 한다.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신촌콘서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떤 이는'랩'을 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랩 같은 걸' 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말'을 하는 것 같다고 한다. 난 잘 모르겠다. 다 좋다. 술래님의 뮤직비디오 "Let me alone(言論)"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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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읽고 듣고 가보고 만나는, 고전” / 피터(<싱클레어> 편집장)
정치학과 생물학을 공부했고, <통섭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3년부터 고전읽기모임을 참여하고 만들며 오래된 책 읽기를 양식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 신촌과 홍대 사이에 고전도 읽고 기타도 배우는 서당을 여는 게 꿈이다. <싱클레어>편집장. 밴드 ‘기타쿠스’의 기타리스트, 계절콘서트 ‘신촌 콘서트’의 프로듀서로 살고 있다. 그간 함께했던 고전읽기모임을 소개하고 오래된 책읽기를 통해 길을 찾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피터님의 고래가 그랬어 연재글 고전편지 11 훈민정음"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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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한국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진심-왕’들” / 김봉현(대중음악평론가)
좋은 음악 비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이고 정체성은 블랙뮤직이며 90년대 맑은가요 애호가다. 저서로는 <한국 힙합, 열정의 발자취>,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이 있고 역서로 <제이지 스토리: 빈민가에서 제국을 꿈꾸다>가 있다. 트위터(@kbhman). 김봉현님의 앨범 리뷰 글 "올 타임 연애패배자 윤종신, 결국 행복을 찾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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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수목금 모두 맛있는 간식이 제공됩니다~
* 5일 모두 참가하신 친구들 중 5분을 추첨하여 작은 기념품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