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시골마을에서 둘째 딸로 태어난 자넷은 못생긴 얼굴, 잔뜩 부풀려진 빨강머리, 뚱뚱한 몸매로 아니들에게서 외면당한다. 자넷은 관심을 끌기위해 아버지의 돈을 훔쳐 나눠주지만 선생님에게 들켜 오히려 더 소외당하고 만다. 그러나 자넷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친구와 만나면서 문학에 빠져들고 자기 또래의 아이들과 다른 이런 행동이 사람들의 오해를 사 급기야 정신병원에 수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