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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거장 데니 아르캉의 6번째 작품으로 종교와 신의 문제를 현대인의 시각으로 파고 든 걸작. 예수의 행적에 새로운 해석을 내리고 예수에 심취한 주인공이 그리스도의 고행처럼 타락한 현실과 싸우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89년 칸느-심사위원상, 90년 몬트리올-작품, 남우주연 등 9개부문을 석권한 수작이다. 감독 데니 아르캉은 자신이 직접 쓴 위트 넘치는 시나리오를 통해 현재 우리의 삶속에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가시돋힌 농담을 던지고 있다. (홍성진 영화해설) (VHS, 김윤홍 목사님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