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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칸느가 황금종려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바친 영화" "최근 몇년간 미국에서 일어난 여러 건의 학원 총기 난사 사건들은 여러 영화의 소재로 다루어졌고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볼링 포 콜럼바인"을 들고 2002년 칸느 경쟁에 온 마이클 무어였다. 그가 풍자와 독설로 폭로와 설득을 펼친 다음 해인 2003년, 구스 반 산트는 화사하고 정적이지만 거침없이 도발적인 "엘리펀트"를 내놓았다. 그리고 이 아름답고도 끔찍한 영화에 칸느는 91년 코엔 형제의 "바톤핑크" 이후 12년 만에 황금종려상과 감독상을 한꺼번에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