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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식량 부족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일이 암암리에 묵인되고 있는 어느 가상 사회를 배경으로, 문명 비판적인 SF와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상 이미지를 혼합시킨 독특한 영상미에 신랄한 풍자와 해학이 가미된 신선한 감각의 작품으로 20세기 표현주의 영화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델리카트슨''은 불어로 소시지 등 가공 식품을 파는 식품점을 가리키지만 영화에선 ''식량을 공급하는 집''의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92년 세자르 신인감독-각본-편집-미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