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은 거대한 패밀리의 사업을 합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힘쓴다. 자식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 그러나 안에서는 마이클의 뜻에 반대하는 자들이 그를 옛날 갱 시절로 돌리려 애쓰며 밖에서는 조이 자자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적들이 그를 가로막는다. 어쩔 수 없이 적들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합법적이며 국제적인 사업에 진출하려던 마이클의 소망은 바티칸의 대주교들까지 연루된 거대한 조직의 음모에 가로막혀 결국 무산된다. 오페라 가수가 되기를 원하던 마이클의 아들 안소니가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날. 패밀리의 암살자들은 적들을 차례 차례 쓰러뜨리지만 적들도 역시 암살자를 보내 마이클을 노린다. 그러나 총탄에 쓰러진 것은 마이클이 아닌 그의 딸 메리. 마이클의 절규가 울려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