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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유태인 가족의 가장과 막내 아들이 성범죄 협의로 구속되면서 변해가는 한 가족의 상황을 포착한다. 동네에서 이제 발 붙일 곳을 잃은 프리드먼가 가족들. 감독은 그 가족들이 촬영한 영상과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이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감독과 프리드먼가 가족의 시점을 오가며 만들어내는 효과 역시 흥미롭다. 이 다큐멘터리는 동시대 미국 중산층 가족의 무의식뿐 아니라 다큐멘터리에서 진실과 거짓의 문제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에 대한 거리를 던지고 있다. (2003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