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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니슬라브 렘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지의 혹성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감독 타로코프스키는 렘의 SF를 철학적 은유가 가득찬 서정적 영상으로 각색해내었다. 최근에 스티븐 소더버그가 리메이크 하기도 한 이 작품은 타로코프스키가 평생동안 천착했던 인간 내면의 윤리적 문제가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이 작품으로 그는 당시 소련 정부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72년 칸느 영화제 심사의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