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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영

단편영화 개봉극장 9월<br>충돌 (09.01.+GV)
  • 단편영화 개봉극장 9월
    충돌 (09.01.+GV)
  • 드라마  |  2023  |  76분  |  한국
  • 감독 장재우, 유재인, 전수빈
  • 등급 전체세

시놉시스

오!재미동 단편영화 개봉극장 7월 상영 안내
09.01. fri 7:30pm +GV
오!재미동 극장 | 무료 상영 | 정원 28명 *선착순 마감
상영작 : <나니까 미에루!>, <과화만사성>, <지구 종말 vs. 사랑>
▼조현나 씨네21 기자의 작품별 리뷰를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간의 다툼, 이유없는 괴롭힘 그리고 극단적인 의견 차이까지
우리 삶 안에서 다양한 충돌들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충돌하며 각자의 결말로 향하는 단편영화들, 단편영화 개봉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상영 후, 감독님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40-50분 진행
 진행  씨네21 조현나 기자 
상영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작품의 스틸컷이 담긴 엽서를 드립니다.
상영작 안내
공포 | 한국 | 12분 | 2023 | English Subtitle
감독 장재우
출연 권희송, 고연지
 시놉시스 
오컬트 서클 ‘사해’의 리더 시온은
서클원과 함께 매번 오컬트 의식 실험체로 일본인인 사소리를 이용한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유행하는, 무(無)의 공간으로 이동한다는
‘나니까 미에루’라는 놀이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사해'.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사소리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Sion, the leader of the occult club "sea of death (sahae)," uses Japanese Sasori in every occult consciousness experiment with occult club members. In the interim, Sion breaks the neck of Sasori's cherished Kimono doll, causing Sasori to smile unknowingly. Members of the occult club became interested in the popular Japanese game "NANIGA MIEH RU," which moves to an empty space…
 리뷰 
  붉을 줄을 손에 쥐고 앉았다 일어나는 소녀들.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한 행동을 반복하는 이들은 오컬트 써클 ‘사해’의 멤버들이다. 시온(권희송)이라는 인물이 사해의 리더인데 그는 일본에서 온 사소리(고연지)를 영 못마땅해 하는 눈치다. 결국 본인들이 시행하는 오컬트 의식의 실험체로 사소리를 데려오는데, 그 과정에서 사소리가 들고 있던 기모노 인형의 목이 부러진다. 사소리는 저항하는 대신 묘한 웃음을 짓는다. 어느 날, 사해의 멤버들은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나니까 미에루’란 의식에 관심을 갖는다. 성공하면 무(無)의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이 독특한 의식을 치르기로 한 날 밤, 시온은 이상한 현상을 경험한다.
  <나니까 미에루!>를 보고 있자면 한때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한 ‘분신사바’ 같은 의식이나 <여고괴담> 시리즈가 연상된다. 그러나 작품 고유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앞서 나열한 요소, 작품과의 차별점을 공고히 지킨다. 미술에 상당히 공을 들인 영화다. 메인톤을 블랙과 레드로 잡고 조명을 적절히 활용하며 기괴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잃지 않는다. 또한 현실세계와 무의 공간을 비주얼적으로 명확히 구분하려 한 시도가 눈에 띈다. 12분의 짧은 러닝 타임 안에서 의식의 진행과 결과까지 군더더기 없이 선보인다. 주연을 맡은 시온 역의 권희송, 사소리 역의 고연지 배우 외에도 써클의 멤버로 등장한 배우들의 호연이 극의 생동감을 높인다. ■조현나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32분 | 2023 | English Subtitle
감독 유재인
출연 최희진, 구자은, 김연교, 김휘규
 시놉시스 
바야흐로 성씨의 멸종시대.
돌아가신 아버지가 혼자 살던 원룸에 찾아온 3녀 1남,
네 남매는 마지막 남은 과씨의 후손이다.
4 siblings come to the house where their deceased father lived alone.
These 4 are the descendants of the last remaining Ghwa clan.
 리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상복도 채 갈아입지 않은 네 남매가 남은 짐을 정리하기 위해 아버지의 집으로 향한다. 둘러앉은 네 남매는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과씨 가족 구성원이 됐다. 가장 보수적인 첫째 경실(최희진)이 막내 경수(김휘규)에게 더 늦기 전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대를 이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경수의 대답은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고, 셋째 경재(김연교)가 그를 두둔한다. 아버지의 유산의 분배 문제까지 더해져 언성이 높아지는 와중에 둘째 경희(구자은)가 조심스레 자신이 유산을 받을 순 없겠냐고 묻는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수많은 가족영화에서 가부장적 남성성을 중시하는 가치관과 이와 반대급부에 위치한 가치관이 충돌하곤 한다. <과화만사성>에서 갈등이 불거지는 계기 역시 같은 선상에 놓인다. 그러나 이 차이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극을 무겁게 끌고나가기보다 영화는 가족 개개인의 비화를 더 중점적으로 들려준다.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뒤늦게 깨달은 여성, 결혼을 원치 않는 남성 등 개별 인간으로서의 속내를 솔직하게 나누고 이해하며 화합하는 과정이 더 깊이 있게 그려지는 것이다. 가족은 단순히 후대를 잇는 것을 넘어 끝내 서로를 받아주고 이해할 수 있는 집단이라는 메시지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전한다. <쓰는 일> <어떤이> <해피해피쿠킹타임> 등을 연출한 유재인 감독의 단편이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했다. ■조현나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32분 | 2023 | English Subtitle
감독 전수빈
출연 정의진, 김현목
윤진은 ‘청년 글짓기 교실’에서 만난 해경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거절한다.
하지만 글짓기 교사 영지는 다음 수업 때까지
공동 글짓기를 해 올 것을 두 사람에게 제안한다.
얼떨결에 한 조가 된 두 사람은 각자 ‘종말’과 ‘사랑’에 대해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의견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결국 대화는 치열한 공방으로 치닫는다.
Yoonjin rejects Haekyung's sudden confession of love that she met in the "Youth Writing Class." However, Youngji, a writing teacher, suggests them to collaborate to write until the next class.
Yoonjin and Haekyung, who unexpectedly became a team, say they each want to write about ‘Apocalypse’ and ‘Love.’ However, differences in opinions are rarely narrowed, and the conversation eventually leads to a fierce battle.
 리뷰 
  지구종말 대 사랑. 과연 이 대결구도는 성립 가능한 종류의 것일까. 세상의 끝 앞에서 과연 우리는 사랑을 외칠 수 있을까. 유심히 제목을 들여다본 후 영화를 본다면 윤진(정의진)과 해경(김현목)의 대화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윤진과 해경은 청년 글짓기 교실을 함께 듣는 수강생들이다. 윤진에게 마음이 간 해경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당황한 윤진이 거절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다음 글짓기 수업의 과제는 두 사람이 함께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인데 해경과 윤진이 한 팀이 된 것이다. 윤진은 종말을, 해경은 사랑을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둘의 의견이 쉽게 좁혀지지가 않는다.
  <지구종말 vs. 사랑>은 전수빈 감독이 <수지프로젝트> <급식실 오디세이> <과정의 윤리> 등에 이어 내놓은 신작 단편이다. 종말, 사랑처럼 광범위한 대화의 주제가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경험과 엮이며 현실감이 더해진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장시간의 대화 신을 인물들의 소신 있는 외침과 그로 인해 점점 고조되는 상황으로 지루할 틈 없이 그려낸다. 이들이 발표한 합동 과제에는 완전히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의견을 맞추게 된 경위가 압축적으로 담겨있다. <과정의 윤리>에서 전수빈 감독과 합을 맞췄던 정의진 배우, 드라마 <닥터 차정숙>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에 출연한 김현목 배우의 합 또한 빛을 발한다. ■조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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