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경꾼들 : 서른 아홉 번째 구경
무드와 뉘앙스 -화면으로 완성되는 것들에 대하여
: 영화는 보고 듣는 매체입니다. 보는 것만큼 들려주는 게 중요하고 들려주는 것만큼 보여주는 게 필요합니다. 사실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과 장면으로 보여주는 것 사이의 경중을 가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중 상업영화 중에는 둘 중 하나에 집중하는 영화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요. 이번 시간에는 영화가 상황을 전달하는 방식, 무드와 뉘앙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과연 영화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들려주고 싶은 걸까요. 2016년 한국영화에 나타난 어떤 경향을 중심으로 영화가 장면을 구성하는 방식과 이야기의 욕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는 것
-<쇼아>(1985), <쉰들러 리스트>(1993), 그리고 <사울의 아들>(2015)
2)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혹은 보여주지 않을 것인가
-<터널>과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을 중심으로
3) 2016년 한국영화의 무드와 뉘앙스에 관하여
-<덕혜옹주>, <고산자>, <밀정>, <아수라>를 중심으로
▪ 교육대상 : 영화 기자와 함께하는 가볍지 않은 영화 이론 강의, 참여 하고 싶은 분 누구나
▪ 교육일시 : 2016년 10월 15일(토) 오후 3시 ~ 6시(총 1회, 3시간)
▪ 교육신청일 : 2016년 10월 04일 오전 11시 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신청 후 입금 가능 여부 전화. 입금 완료 분에 한하여 신청 완료.
▪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교육실
▪ 인 원 : 7명
▪ 수 강 료 : 5천원
▪ 강 사 : 송경원 cine 21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