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실 > 지난 교육
11번째 구경, ‘영화로 맛보는 소울 푸드’
- 영화 속 요리와 힐링 코드
: 영화의 탄생 이후 영화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을 위로해왔습니다.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영화만큼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은 음식 이외에 달리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먹는 다는 것은 그 자체로 삶의 충만함을 깨닫게 해주는 기쁨입니다. 함께 밥을 먹는 다는 것은 삶의 중요한 순간을 나눈다는 의미이기에 가족을 다른 말로 식구(食口-함께 먹는 입)이라 하는 것 아닐까요? 먹는 다는 행위가 지닌 본질적인 충만함을 영화가 놓칠 리 없습니다.
수많은 영화들이 이 순간을 영화에 담아왔죠. 하지만 잘 만든 음식영화를 만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고 듣는 영화가 미각에 의지해야 하는 요리에 세계를 접근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맛있는’ 영화들을 통해 연말 추위에 지쳐가는 영혼의 허기를 달래보도록 하겠습니다.
1)식구, 함께 밥을 먹다.
<걸어도 걸어도> <안경>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2)조용한 식탁 위의 평화
<우동>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3)삶, 사람, 음식
<음식남녀> <바베트의 만찬> <줄리 앤 줄리아> <라따뚜이>
▪ 교육대상 : 영화를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 분 누구라도
▪ 교육기간 : 2012년 12월 15일(토) 오후3시~6시
▪ 수강인원 : 7명
▪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교육실
▪ 수 강 료 : 5천원
▪ 강사소개 : 송경원 영화평론가 <씨네 21>기자
제14회 씨네21 영화평론가 우수상
유지나의 씨네토크 콘서트 진행
입금처: 우리은행 701-137010-13-001
예금주: (사)서울영상위원회
온라인으로 수강신청하고, 입금자 우선순으로 승인처리 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계좌 입금 전, 후 확인전화주세요.
신청마감 후, Q&A게시판. 글을 남겨주시면 결원 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날짜, 시간확인하시고 꼭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될 때 신청클릭!
연락처: 02-777-0421
교육 신청 오픈일은 12월 03일입니다. 12월 03일 11시 이후에 아래 신청하기 버튼이 활성화 되면
그 때 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