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갖가지 소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소리들에 대해 의식하고 있지 않고

지낸다는건 새삼스러운 일이죠? 그렇다면 영화에서는 이 소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관객에게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영화에서 `소리`의 파급력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영화에서는 스쳐 지나치는 소리도 담아내고 표현해내기 위한 작업으로 동시녹음을 합니다. 독립영화나 개인 위주의 간단한 영상 제작 시 간과하기 쉬운 사운드라는 부분에서 동시녹음에 대한 간단한 이해만으로도 보다 깊이 있는 리얼리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영화 <카페 뤼미에르>에서 ‘하지메’는 갖가지 전철 주변의 소음을 녹음하는 다소 괴이한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리`라는 것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매체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메가 되어 익숙한 소리도 생경하게 듣는 시간, 오!재미동에서 만나요.

1. 전체적인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동시녹음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2. 동시녹음 장비 소개 (장비 렌탈샾이나 교육기관에서 손쉽게 대여,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위주)

3. 동시녹음 상황별 노하우 소개 및 실습

● 교육대상 : 동시녹음의 개념을 알고 싶은 모든 분.

● 교육기간 : 7월 30일(토). 오후 3시~7시.

● 수강인원 : 10명

●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 수 강 료 : 5천원

● 강사소개 : 주명훈
장편 <낯선 살결>(2011 / 권병철 연출) 동시녹음
단편 <엄마 찾아 삼만리>(2005 / 김종관 연출) 동시녹음
<영재를 기다리며>(2005 / 김종관 연출) 동시녹음

단편 연출작
88년 서울올림픽(2006) - 2006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경쟁부분
살색미래(2007) - 2007 서울독립영화제 단편영화 경쟁부분

 입 금 처 : 우리 은행 : 701-137010-13-001
예 금 주 : (사)서울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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