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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026을 마치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10.06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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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플러스는 2004년 시작하여 올해 2026년까지 매년 진행해온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오!재미동은 영화를 만들고 싶은 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026, 처음 만났던 3월부터 작품을 완성하여 상영한 9월까지의 여정을 함께 돌아봅니다.
  ▲03.10. 첫 번째 만남
  ▼04.14. 콘티 특강 with 백승화 감독 
▼04.25. 촬영 실습  
  ▲05.30. 선배와의 대화 with 이민화 감독
▲09.01. 최종 코멘트  
▲구혜미 <땡땡이> 촬영 현장
▼권태영 <프랭크콜> 촬영 현장
▼김아라 <연실들에게> 촬영 현장
▼임승은 <답안지> 촬영 현장
▲오소진 <저승에서, 모훈에게> 촬영 현장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026 상영회
9월 19일 (토) 오후 1시 30분 · 4시 | 관객과의 대화 진행 | 오!재미동 극장 | 러닝 타임 : 76분
드라마 | 한국 | 14분 | 2026 | 감독 김아라 | 출연 김시은, 최윤서, 류재희, 이아영, 홍조아
연실은 20년 전 자신이 찍은 단편영화의 상영을 막고자 극장을 찾지만, 막지 못하고 과거의 영화를 보게 된다.
판타지 | 한국 | 18분 | 2026 | 감독 오소진 | 출연 이애리, 이지수
어느 날 저승에 와 죽은 남편과 재회하게 된 작곡가 연이. 연이는 사랑하는 남편 곁에 계속 머물지 이승에 돌아와 작곡가로서 꿈을 계속 펼칠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드라마 | 한국 | 13분 | 2026 | 감독 권태영 | 출연 양진서, 양현석, 유승학
돌아가신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다 수첩에서 낯선 이름을 발견한 지원은 아버지의 불륜을 의심하며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드라마 | 한국 | 19분 | 2026 | 감독 임승은 | 출연 한시아, 강해진
영재반을 준비하는 초등학생 은영. 엄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답안지를 베끼기 시작한다.
드라마 | 한국 | 12분 | 2026 | 감독 구혜미 | 출연 김지원, 김민채, 이주연
중2 주혜는 친구 유진과 전교 회장단 선거 연설을 하기로 한 날, 하필 늦잠을 잔다. 동생까지 학교에 가지 않겠다며 버티면서 주혜의 하루는 점점 엉망이 되어 간다.
 
남순아 강사(영화감독)
반년간의 수업 끝에 작품을 완성해 내신 수강생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수업에서 나눴던 고민과 열정을 기억하며, 앞으로 이어 나갈 활동도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올해도 든든하게 함께 해주신 이훈재 대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태영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코자 했는데, 그러다 보니 즐거움도 많았지만 스스로 아쉬운 점이 많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시간은 제게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어리바리하다 보니 반년이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그럼에도 완주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남순아 감독님, 오!재미동 직원분들, 늘 고마운 동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임승은  첫 번째 작품을 만든 이후 다시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었지만, 혼자서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기에는 막막함이 컸습니다. 영화를 체계적으로 배워본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발전시키는 것부터 프리 프로덕션, 촬영, 후반 작업까지 각각의 과정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도 아주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를 통해 두 번째 작품을 직접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제 작품에 적용해 보고, 준비 과정에서 하나씩 부딪치고 해결해 가면서 혼자였다면 알기 어려웠을 실질적인 경험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한 편의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아라  첫 영화를 만든 뒤, '나는 재능이 없다.', '영화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다음 영화를 만드는 일을 미뤄왔습니다. 여전히 재능은 부족하고 돈도 많이 드는 일이지만, 일단 저지르고 나니 어떻게든 수습은 되네요. 어른들 말씀처럼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하고 나서 후회하는 편이 나은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제가 저지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소진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를 통해 저의 두 번째 영화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혼자 작업했다면 놓쳤을 부분들을 세심하게 짚어주시고 작품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막히거나 고민되는 순간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제가 가진 
장점을 많이 봐주시면서 격려해 주신 덕분에 끝까지 작품을 잘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영화를 만드는 동료들과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도 좋았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완성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워크숍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영화를 좀 더 잘하고 싶다는 진심과 의지를 심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구혜미  작년 이맘때만 해도 제가 영화를 찍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상영회까지 진행하고 나니 큰 산 하나를 넘은 것 같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맞을까 고민하던 순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함께 고민해 준 동기분들,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남순아 감독님과 이훈재 대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영화의 시작을 오!재미동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좋은 시작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미경  오재미동이 재개관해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반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벌써 끝이라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혼자 영화를 고민하며 끙끙 앓을 때도 많았는데, 수업에 와서 감독님의 열정적인 피드백과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래도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과 의욕이 생기곤 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고 막막할 때도 있었지만,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기들
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자극과 힘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영화에 대해 고민하는 방법을 조금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영화를 해나간다면 혼자 고민하던 순간에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이 시간이 오래도록 좋은 원동력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과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주신 남순아 감독님, 이훈재 대리님, 그리고 함께한 동기분들 감사드립니다.
이훈재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담당자  오!재미동이 다시 개관한 한 해였습니다.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를 맡은 지는 오래 되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해 준비하고 6개월 동안 남순아 감독님을 믿고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수강생분들과 촬영을 도와주신 많은 스태프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계속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재미동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는 2027년에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오!재미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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