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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새로운 영화를 찾아 오!재미동에 방문하시는 이용객 이학만 님의 인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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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에 올 때마다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추천해달라고 말을 걸어오는 분이 있습니다. 추천해 드린 영화는 금세 섭렵하고, 다시 새로운 영화를 찾아 오!재미동을 찾는 이학만 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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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만 님은 17년간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미디어·마케팅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충무로역 주변의 언론사를 오가던 시절 우연히 오!재미동을 알게 되었고, 최근에는 주 2~3회씩 오!재미동을 방문해 추천받은 DVD 1편을 골라 영화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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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카이브에서 영화를 추천받으며 끊임없이 영화를 찾아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이학만 님은 어떤 영화를 좋아하고 추천해 주실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나의 인생 영화’의 주인공으로 이학만 님을 초대했습니다. 앞으로 지하철 환승역마다 오!재미동 같은 공간이 생겨 남녀노소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학만 님이 추천하는 인생 영화 3편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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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향기
드라마 | 이란 | 98분 | 1997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출연 호마윤 엘샤드
Archive No.I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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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자동차를 몰고 황량한 벌판을 달려간다. 그는 지나치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며 자신의 차에 동승할 사람을 찾는다. 그가 찾고 있는 사람은 수면제를 먹고 누운 자신의 위로 흙을 덮어 줄 사람.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는 그의 간절한 부탁에도 사람들은 고개를 젓는다. 앳된 얼굴의 군인도, 온화한 미소의 신학도도 죽음이란 단어 앞에선 단호하게 외면할 뿐. 드디어 한 노인이 그의 제안을 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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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한마디
‘나처럼 죽음을 결심한 남자는 길 위에서 체리 향기에 발걸음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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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이유
<체리 향기>는 1997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이다. 죽음을 결심한 한 남자가 자신을 묻어줄 사람을 찾아다니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마주하는 이야기인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특유의 담담하고 사색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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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드라마, 스릴러 | 호주 | 136분 | 2018
감독 제니퍼 켄트
출연 아이슬링 프랑시오시, 샘 클라플린
Archive No.I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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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마을.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나이팅게일이라 불리는 ‘클레어’는 어느 날, 폭주한 영국군 장교 ‘호킨스’에 의해 남편과 아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클레어’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대위가 되기 위해 북부로 떠난 ‘호킨스’를 맹렬히 뒤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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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한마디
‘상처를 꿰매며, 여인은 복수의 칼끝을 인간의 욕망에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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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이유
<나이팅게일>은 복수와 생존이라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폭력성과 상처를 정면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묵직한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인상 깊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소개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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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
SF | 미국 | 110분 | 2004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윌 스미스, 브리짓 모나한
Archive No.I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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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더욱 높은 지능과 많은 기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 날, NS-5를 개발한 래닝 박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윌 스미스 분)는 자살이 아니라는 데 확신을 갖고 조사에 착수한다. 끔찍한 사고 이후로 로봇에 대해 적대감을 갖고 있던 그는 이 사건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그 뒤에 숨은 음모를 파헤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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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한마디
‘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을 지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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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이유
<아이로봇>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흥미진진한 액션과 미스터리로 풀어낸 SF영화다. 단순한 로봇 영화에 그치지 않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빠른 전개와 함께 생각할 거리도 있는 SF 영화를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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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 영화, 오!재미동에 나눠주세요. 오!재미동 아카이브와 영화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지금! 오!재미동 스태프에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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