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상영전
제 2회 <왕따영화제>
4월 20일~4월 22일
섹션1. PM 06:00
<어떤 여정의 기록>
<우리 사이의 가벼움>
<궁금한 당신>
섹션2. PM 07:00
<글라이더>
<우리 집에 왜 왔니?>
<3840>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잠시 뒤를 돌아봤습니다.
모두가 주목하는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들이 숨어있습니다.
왕따 영화제는 시선을 조금 분산시켜 넓게 보고자하는 영화제입니다.
제 2회 왕따 영화제는 1회 왕따영화제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상영됩니다.
[SAVE ME] 13min 도한나 감독
-길 위의 두 사람
(얼마전 방 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편지 뭉치를 발견했다. 손을 멈추고 편지를 하나씩 하나씩 읽어 내려갔다. 편지를 받았을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알 수 없었던 마음들을 이제야 아,, 하고 알게 되었다.)
[어떤 여정의 기록] 15min 최영림 감독
-한 여자가 기차에 올라탄다.
그리고... 낯선 여행지에서 잃었던 기억을 기록하고 돌아온다.
눈과 마음, 머릿속에 새겨진 그 잔상은 기차 속에서 흩어져 사라진다.
[우리 사이의 가벼움] 5min 김수은 감독
- 친구가 쓰고 있던 편지. 누구에게 보내는 건지, 무슨 편지인지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몰래 편지를 누군가의 사물함에 꽂아두고 가는 친구. 친구가 가고 나자 편지를 꺼내 본다.
[궁금한 당신] 14min 차상회 감독
- 특별할 것 없는 최부장의 일상.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당신은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나를 이렇게 옥죄는가.
궁금한 당신.
[글라이더] 16min 오세섭 감독
- 이미 죽은 소년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남아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립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소년의 방을 치웠고, 가장 친한 친구도 자기 할 일에 바쁘다. 더욱이 여자친구에겐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
[우리집에 왜 왔니?] 15min 김경미 감독
- 사라졌던 엄마가 낯선 딸과 함께 나타난다.
환상과 착각과 거짓 사이 아슬한 진실
[3840] 12min 김용규 감독
- 어두운 실험실에서는 알 수 없는 실험이 진행되고, 취조실에서는 형사와 범인의 대화가 오고간다.
오! 재미동 재미 4동 극장/ 무료
+
<왕따 영화제>는 이후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3회 영화제부터는 공모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결격사유(각종 영화제 참가 및 수상, 지원 등)에 해당사항이 없어야 합니다.
상영을 원하시는 감독님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전화를 주세요!
자, 도전하세요.
공모를 통하여 일곱,여덟 작품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영화는 <제 3회 오!재미동 왕따영화제> (5월 중)에 상영됩니다.
02-2273-2392
담당자 권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