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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와 함께 하는 연기연출 워크샵 >
- 강의 개요 -
감독이 배우와 소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기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기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배우가 되어보는 것입니다.
이번 워크샵은 연기 연출을 잘 하는 감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실습 과정을 제공합니다.
우선 감독 자신이 배우가 되어 본 다음 다시 감독이 되어서 배우를 이끌어보는 것입니다.
기존의 잘 알려진 장편 영화의 한 장면을 텍스트로 해서 연기를 완성해 볼 것입니다.
이상적인 연기라고 여겨졌던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 봄으로써 연기완성의 과정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이 워크샵의 목표입니다.
- 세부 과정 -
1. 다양한 영화 속의 다양한 연기술 익히기
: 이야기에 기여하는 연기와 존재감을 드러내는 연기
(장르영화와 작가주의 영화의 연기 접근 방법의 차이점)
2. 장면해석과 캐릭터 분석하기
: 장편영화 중 한 장면을 발췌해서 분석해본다.
(‘살인의 추억’, ‘클로저’에서 각각 한 장면을 선택)
3. 배우로서 연기 만들어 보기.
: 스스로 배우가 되어 실습장면을 연기해 본다.
4. 배우와 함께 하는 연기 실습.
: 두 팀으로 나누어서 각각 장면을 선택하고 배우를 캐스팅한다.
(‘강원도의 힘’, ‘밀양’ 중에서 각각 한 장면을 선택해서 팀을 꾸린다)
5. 연기 연습
: 각 팀별로 장소를 정해 배우와 함께 연기 연습을 한다.
6. 촬영 실습
: 디지털 카메라로 연기 위주의 간단한 장면 촬영을 진행한다.
7. 상영 및 평가
: 빔프로젝트로 상영해서 완성본을 보고 함께 연기 실습 과정에 대한 토론을 한다.
- 일정 및 시간 -
기간 :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총 7회
시간 : 저녁 7시부터 9시 30분
장소 : 성신여대입구역 ‘우이헌’과 ‘행복한 정릉 창작소’
인원 : 6~7명
수업료 : 17만원 (공간대여료 카메라 대여료 포함)
문의 : sapho72@gmail.com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로 간단한 자기 소개와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강사 소개 -
안선경
극단 연희단 거리패 연기 연출 활동 (1996~1999)년
한국영화 아카데미 영화연출 졸업 (2007년)
단편영화 ‘열애기’(2004년)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및 수상
중편 영화 ‘유령소나타 (2007년) 한국영화 아카데미 졸업작품, 인디포럼 개막작 상영
장편 영화 ‘귀향’ (2009년) 취리히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상영
장편 영화 ‘파스카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