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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경꾼들
마흔 여덟 번째 시간.
소소한 행복과 필요한 변화 사이
: 영화는 결국 시대의 반영입니다.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는 건 어디까지나 현재 상황에 바탕을 두기 마련이고, 역사를 이야기 할 때도 현재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되돌아봅니다. 시대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짚고 진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방식에 대한 영화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영화로 도피하는 게 아닙니다. 차라리 이런 삶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들, 그리고 이런 삶이 왜 필요한지 일깨워주는 조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영화는 제안할 뿐 선택은 오직 우리의 몫입니다.
1)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
<행복을 찾아서>와 <리틀 포레스트>, 그리고 <소공녀>
2) 신자유주의 시대의 생존
다르덴 형제의 <언노운 걸>과 켄 로치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3) 지금, 여기 미국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아메리칸 하니>
▪대상 : 영화 이론 과 위에 열거한 영화들에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교육일시 : 2018년 03월 29일(토) 오후 3시~6시(총1회, 3시간)
▪교육장소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교육실(충무로역 지하 1층, 오!재미동 내)
▪인 원 : 7명
▪수 강 료 : 5,000원
▪강 사 : Cine 21 기자 송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