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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1월 상영전 - 영화의 역사를 밟아보자 : 1960년대
작성자
오!재미동
작성일
2005.01.08
조회수
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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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역사를 밟아보자 : 1960년대 충무로영상센터는 작년 1년 동안 영화가 발명된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한 바 있습니다. 올해 2005년은 흔히 ‘영화의 전성기’로 불리는 1960년대 작품들로 시작합니다. 흔히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며 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끊임없이 회자되는 작품들이 60년대의 산물입니다. 프랑스 68혁명을 중심으로 서구에 시민사회가 형성된 이 시기는 그 격동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다양하고 힘있는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에는 아서 펜, 샘 페킨파, 니콜라스 레이와 같은 감독들이 일종의 유파를 형성했으며, 유럽에는 로베르 브레송,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같은 거장들이, 아시아에는 오즈 야스지로와 구로자와 아키라와 같은 거장들과 오락 영화의 대명사인 쇼브라더스 전성기이기도 했습니다.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며 영화의 위치를 위협했던 텔레비전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이 시기에 역설적으로 영화는 외연적으로나 내연적으로 자신의 영토를 공고히 했습니다. 대중영화와 작가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조화를 이루었던 1960년대의 대표작들을 통해 영화 전성기의 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월 14일(금) 오후 5시 : 무셰트/오후 7시 : 보니 앤 클라이드 1월 15일(토) 오후 3시 : 줄 앤 짐/오후 5시 : 대취협/오후 7시 : 8 1/2 1월 16일(일) 오후 3시 : 안녕하세요 오후 5시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장소 : 재미4동 재미동극장 입장료 : 무료(선착순) - 영화 소개 1. 무셰트 (Mouchette, 1967, France, 78’, 로베르 브레송) 14살 소녀 무셰트는 병든 어머니와 어린 동생,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와 오빠를 돌봐야 하는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소외당한 무셰트는 숲속을 배회하다 갑작스런 비를 만나고, 비를 피하던 중 밀렵꾼 아르센에게 겁탈당한다. 무셰트는 아르센을 사랑한다고 믿지만, 사람들의 눈길은 차갑기만 하다. 게다가 무셰트의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난다.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소녀의 수난과 죽음을 소름끼칠 정도로 가슴 아프게 보여주고 있다. 고다르와 트뤼포 등 누벨바그 감독들의 지원에 힘입어 전작인 <당나귀 발타자르> 이후 곧바로 제작에 착수할 수 있었으며, 이 두 편의 영화는 은총과 굴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빔 벤더스가 "70년쯤 전 영화 카메라를 만든 사람이 <무셰트>를 보았다면 이토록 믿을 수 없이 아름답게 사용된 것을 자신이 발명했다는 사실에 환희에 찼을 것이다"라고 극찬한 작품이기도 하다. 2.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 USA, 139’, 스탠리 큐브릭) 인류에게 문명의 지혜를 가르쳐 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디스커버리호는 목성을 향해서 날아간다. 초현대적인 디자인의 실내 장치와 구조물들, 선장 보우만과 승무원 풀이 요한 스트라우스의 "푸른 다뉴브"가 흐르는 가운데 편안한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평온하던 디스커버리호에 갑자기 재난이 찾아온다. 우주선 내부에서 일어난 재난은 컴퓨터 할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할은 풀을 우주선 밖으로 던져버리고, 보우만까지도 모선 밖으로 끌어내지만 그는 필사의 노력으로 할을 제압한다. 보우만은 마침내 목성 궤도에서 문제의 검은 돌기둥을 발견한다. 그렇지만 그 순간 우주의 급류에 휘말리게 된다. 이때부터 보우만이 지구로의 귀환을 노력하고, 신비한 시간의 흐름을 경험하다. 지구에 돌아온 보우만은 임종을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숨을 거두는 보우만이 마지막으로 가리키는 곳에 검은 돌기둥이 보이고 이제 막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태아의 모습이 보인다. 그 태아는 새로 태어나는 보우만 자기 자신이다. 3. 보니 앤 클라이드 (Bonnie and Clyde, 1967, USA, 111’, 아서 팬) 1932년 당시 대공황에 시달리던 미국 텍사스주의 한 마을. 보니는 카페에서 웨이츄레스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일상의 권태로운 생활에 진력이 나 탈출만을 꿈꾼다. 그러던 중, 감화원에서 갓 나온 전과자 클라이드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매료되어 사랑에 빠지고 클라이드는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훔쳐 차를 타고 새로운 세계로 향한다. 그러나 당시는 대공황 시기. 그들이 돈을 훔치러 들어간 은행마저도 현금 한푼 없는 불경기였던 것이다. 실수만 거듭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전과자 모스와 한패가 되며 사건은 더욱 복잡해져 간다. 4. 줄 앤 짐 (Jules et Jim, 1962, France, 105’, 프랑소와 트뤼포) 1912년 파리. 독일인인 줄과 프랑스인 짐은 인생과 문학을 이야기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우연히 접한 조각상의 미소에 매혹된 두 사람은 조각상과 그대로 닮은 신비로운 여자 까트린을 만난다. 동시에 까트린을 사랑하게 되는 두 남자. 이때부터 세 사람은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회오리 바람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다. 줄의 적극적인 구애로 까트린은 줄과 결혼하게 되고 갑작스런 전쟁의 발발이 줄과 짐을 갈라놓는다. 전쟁이 끝난 후 짐은 라인 강변의 오두막으로 줄과 까트린을 찾아간다. 줄과 사이가 소원하던 까트린은 짐과 사랑에 빠지고, 줄과 짐은 역할이 뒤바뀌어 짐은 까트린의 연인이 되고 줄은 자기 아내의 헌신적인 친구로 남는다. 까트린은 짐과의 사이에 아이를 원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짐은 그들을 떠나 파리로 돌아간다. 파리에서 옛 연인과의 결혼을 결심한 짐은 독일에서 돌아온 까트린과 줄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까트린은 짐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하지만 짐의 반응은 냉랭하고, 사랑을 거절당한 까트린은 줄이 지켜보는 가운데 짐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끊어진 다리로 돌진한다. 5. 8 1/2 (8 1/2, 1963, Italy, 138’, 페데리코 펠리니) 영화감독 로이드는 어느 날 자신의 몸이 공중에서 추락해가는 꿈을 꾼다. 현실의 일상 속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지쳐있던 그는 요양을 핑계로 온천에 가지만, 그곳에서도 생활과 일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온천에서 여생을 보내는 노인들 속에 자신이 있다는 환상을 보기 시작한다. 헤어질 용기가 없어서 살고 있는 아내에게도, 육체밖에 사랑하지 않는 애인에게도 지쳐있는 그에게 유일의 구원은 마음 속에 나타나는 창부 같은 성녀 클라우디아였다. 확실한 현실을 가늠할 수 없는 로이드는 소년 시절의 추억에 잠기며 오래도록 잊고 있던 것을 생각해 낸다. 6. 대취협 (Come Drink with Me, 1966, Hong Kong China, 90’ 호금전) 공무로 인해 사막을 지나가던 지방관리 장푸칭이 도적떼에게 납치된다. 근처의 절을 접수하여 본거지로 삼고 있던 도적떼는 감옥에 잡혀있는 자신들의 두목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그 지방의 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장푸칭을 인질로 삼는다. 이들을 소탕하고 장푸칭을 되찾아오기 위해 파견된 사람은 바로 그의 친누나인 장시엔. '금연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그녀는, 도적떼들의 일부가 기다리고 있던 객잔으로 가고, 뛰어난 무공으로 도적떼들을 압도한다. 주정뱅이 걸인으로 보이지만 실은 고강한 무공을 소유하고 있던 대취협의 도움으로 도적들의 은거지에 들어간 그녀는 동생을 찾기 위해 도적들과 한 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호금전의 명작이자 쇼브라더스 전성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7. 안녕하세요 (Good Morning, 1960, Japan, 94’, 오즈 야스지로) 일반적으로 오즈 후기 걸작으로 여겨지는 <늦봄>이나 <이른 여름>과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그러나 형식적으로나 주제적으로 다른 오즈 걸작에 결코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그 당시 일본의 지배적인 건물형태였던 조립식 주택을 따라가는 정교한 카메라 워크와 인물의 동선은 그 자체로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부여하며 또한 전후 피폐해진 일본 사회의 모습을 복합적으로 펼쳐낸다. <안녕하세요>는 비록 일반적으로 오즈적인 것이라고 불리는 요소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인물 간의 코믹한 관계가 영화 전체를 구성하는 정교한 작품으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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