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충무로영상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곳이 있다니....^^

이렇게 좋은 곳을 왜 그동안은 몰랐을까 싶은 아쉬움도 남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란 나름의 위안을 해봅니다.

어젠 단편영화를 봤는데 앞으론 갤러리와 아카이브도 종종 이용하고 싶네요~

어제 본 단편영화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빨래란 작품은 쌍용차 파업으로 인한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울림이 더 큰거 같어요. 

어제 본 작품 중에선 단편영화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ㅋ 

많은 분들이 보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원래는 영화 후기 남기려고 들어왔는데 리뷰 카테고리에 아직 빨래가 올라와 있질 않아서

자유게시판에 끄적입니다..ㅎㅎ

음...어떻게 끝을 내지??? 흠....;;;

좋은 공간을 만나서 반갑고 기분 좋네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멋진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