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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DVD

오!재미동 아카이브에 구비하고 있는 DVD를 특별하게 골라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년 6회에 걸쳐 매회 5편씩의 영화를 골라 추천해주는 코너!

추천 DVD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은 다양한 나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한 나라에만도 서로 다른 인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런 상황이 딱히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인종, 국가별 차별이 만연하고 그 행위가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런 차별들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은 과거의 비인간적 차별이 권장되는 시대가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인종 차별하면 가장 크게 떠오르는 것은 아마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일 것이라 생각한다. 1850년 링컨이 노예해방을 선언하고 남북전쟁까지 겪으며 노예제도가 폐지되면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던 흑인들이 노예라는 신분을 벗어던졌다.

그러나 오래도록 유지되던 차별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개선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아픔 그리고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했고, 그 인고의 시간이 지나 지금에 이른 것이 아닌가 생각 한다.

 

이번에 추천할 영화들은 바로 흑인인권에 관한 이야기들이며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세상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카이브 no.2582 -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드라마 | 132| 미국 | 2013 | 리 다니엘스

8명의 대통령,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명의 집사.

주인공 세실 게인즈는 어린 나이부터 부모님과 함께 백인의 농장에서 일하며 그 시기에는 당연시 되던 일반적인 차별받는 흑인의 생활을 했다. 어린 백인 주인에 의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게된 세실은, 농장 주인어른의 선처로 교육과 예절, 집안일을 배우게 된다. 세실이 성인이 되어 농장을 떠나 호텔에서 일하던 중, 그의 성실한 모습은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게 되고 이를 계기로 대통령의 집사에 까지 이르게 된다. 얼핏 인생역전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직접 영화를 본다면 주제가 그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세실에게 백인이란 자신에게서 부모를 빼앗은 사람이기도 하고 어린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 사람이기도 하다. 차별받는 흑인의 신분이었지만 자신의 일에 성실했고, 차별을 몸소 겪었기에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였다. 그런 그의 배경이 빛을 발하여 8명이나 되는 대통령이, 진심으로 자신을 맡길만한 사람으로 곁에 두었으리라 생각한다.

미국 흑인 인종차별 역사에 대한 축약본!

 

아카이브 no.2536 - 굿바이 만델라

드라마 | 140| 독일, 프랑스 외 | 2007 | 빌 오거스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이름은 너무도 유명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니 당연 할 수 있지만. 과연 그 뿐일까? 그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아프리카라는 지역 때문에 당연히 흑인들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남아공이야말로 흑인에 대한 차별이 극심한 나라였다. 남아공의 흑인 인종 차별은 그들 입장에서 상식 수준의 당연한 행동이었으며 어린아이들조차 흑인을 차별하도록 교육 받던 곳이었다. 그런 나라에서 흑인 대통령이 나왔다는 것은 실로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할 수 있다. 흑인대통령 하면 큰 파장을 일으킨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떠올리겠지만 넬슨 만델라 당선 때와 논란의 크기를 비교하기 어렵다. 범죄자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올라간 그의 수감시절 일화를 그린 이 영화는 당시 교도관 이었던 그레고리의 흑인에 대한 인식이 넬슨 만델라에 의해 바뀌어가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다.

한 사람에서 한 나라의 인식을 바꾼 남자!

 

아카이브 no.2097 헬프

드라마 | 146| 미국 | 2011 | 테이트 테일러

세상을 바꾼 한권의 책

노예제도가 없어졌지만 온갖 궂은 일은 흑인이 하는 사회풍조는 여전히 바뀌지 않던 시절, 흑인 여성들은 가정부로 일하며 백인의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주인공 스키터또한 어린 시절 흑인 보모에 의해 길러졌으나, 단 한 가지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녀는 그녀를 길러준 보모를 우상으로 여기고 사랑했다는 점이다. 그녀는 흑인 가정부들이 백인의 아이를 정성스럽게 돌봐주고도 멸시당하고 차별받는 사회를 이상하게 여기고 흑인가정부들의 생활에 대해 거짓 없는 진실만을 엮은 책을 쓰기로 한다. 백인여성이 써 낸 이 책의 파장은 실로 대단했다. 모두가 언급 하지 않는 민감한 내용을 담은 그 책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흑인 가정부의 생활이 여과 없이 쓰여 있어 많은 백인들이 책에 등장하는 백인 주인들의 행동을 수치스러워했다.

자신의 인생을 바쳐 고생한 흑인들에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용기를 준, 세상을 뒤집어놓은 한권의 책.

흑인을 위해 일어선 백인 여성!

 

아카이브 no.2632 42

드라마 | 128| 미국 | 2013 | 브라이언 헬겔랜드

위대한 흑인 야구선수

메이저리그, 흑인, 두 가지 요소를 놓고 보면 매우 어울리는 조합이다. 국내야구만 해도 흑인 용병이라 불리며 탁월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흑인들이 스포츠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처음부터 메이저리그에 흑인선수가 허용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악의적인 차별을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흑인선수들을 쫒아내고 흑인들은 흑인들만으로 구성된 그들만의 리그에서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1947년 메이저리그의 벽을 깨고 흑인선수가 경기장에 서게 된다. 당시 풍조를 생각하면 당연하게도 주인공 재키에게는 수많은 야유와 조롱이 따랐다. 하물며 팀원들조차 그의 편이 아니었는데 그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고 배려해주는 구단주와 강철 같은 정신을 가진 재키 본인의 정신력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재키가 세상에 보여준 것은 흑인의 뛰어난 운동능력이 아닌, 위대한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도발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그저 행동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위대한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 위해 전 구단에서 4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매년 415일 단 하루만 메이저리그의 모든 선수가 등에 42번을 달고 경기를 치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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