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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DVD

오!재미동 아카이브에 구비하고 있는 DVD를 특별하게 골라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년 6회에 걸쳐 매회 5편씩의 영화를 골라 추천해주는 코너!

추천 DVD

음악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음악을 사운드 자체로서 감상하는 법은 고전적이며 기본적이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음악을 들을 때, 모든 감각은 청각으로 집중되어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은 음악을 즐기는 감각을 확장시킨다. 요즘 시대는 시청각을 동시에 동원해서 음악을 즐기는 것이 보편적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음악 다큐멘터리를 보는 방법이다. 이것은 음악을 사운드 이상의 스토리로 즐기는 것이다. 그 음악이 존재하기까지의 스토리, 그 음악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스토리, 그 음악을 둘러싼 이면의 스토리를 다큐멘터리로 보면서 음악과, 음악가와, 음악이 존재하는 세상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게 된다.

 

이번 달에는 음악 다큐멘터리 다섯 편을 골라보았다. 프로페셔널의 음악도 있고 아마츄어의 음악도 있다. 이미 세상을 떠난 뮤지션을 안타까이 그리워하며 보게 되는 것도 있다. 다큐멘터리 중에는 음악 혹은 음악가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꽤나 많은데, 음악이란 것이 인생과 세상을 바라보는 훌륭한 매개가 되면서도, 관객의 눈과 귀를 잡아당기는 음악의 매력을 고스란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루하고 머리 아픈 다큐멘터리의 이미지는 버리고, 러닝 타임 내내 흐르는 음악의 정서를 함께 즐기다 보면 다큐멘터리의 매력도 새삼 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영화는 영국 스티븐 워커 감독의 <로큰롤 인생(Young @ Heart, 2007)>이다. 2008년 제천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국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의 매사추세츠에는 노스햄튼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영 앳 하트라는 특별한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BBC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들던 감독은 이 합창단이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보기 위해 영국에서 건너왔다. 그리고 촬영 기간 중에 두 명의 단원의 죽음을 보아야 했다.

 

두 번째 영화는 미국 데이빗 레프와 존 셰인필드 감독의 <존 레논 컨피덴셜(The U.S. vs. John Lennon, 2006)>이다. 존 레논과 오노 요코는 유명한 예술가이자 평화운동가 커플이다. 원래 영국인과 일본인인 두 사람은 미국에서 만나 미국에서 반전 평화운동을 펼쳤다. 이 다큐멘터리는 비틀즈 초기의 음악 청년 존 레논보다 정치적으로 발언하고 그 일환으로 음악을 만드는 운동가 존 레논에 초점을 맞춘다.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평화 반전운동을 펼치면서 미국에서 반정부 인사로 지목될 수밖에 없었다. 영문 제목에서 보다시피, 미국의 권력이 어떻게 존 레논 커플의 힘을 약화시키려고 했는지를 알 수 있다. 급진주의 운동이 팽배했던 그 시기 미국에서 존 레논과 오노 요코는 예술가라는 입장이 정치활동과 어떻게 결합되는 것이 좋은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의 침대 시위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매우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영화는 한국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Turn it up to 11, 2009)>이다. 90년대 홍대 언더그라운드 밴드씬의 부흥기를 기억하는 사람, KBS<탑밴드>와 같은 심야 언저리의 프로그램을 즐겨 봤던 사람, 혹은 게으르고 찌질하고 한심할지언정 하고 싶은 대로 유쾌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이 작품을 보길 바란다.

 

네 번째 영화는 체코, 아일랜드, 미국 등이 제작한 <원스 어게인(The Swell Season, 2011,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 닉 어거스트 페르나, 크리스 답킨스 감독)>이다. 역시 제천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어, 이후 저예산영화의 신드롬이라고 할 만한 인기를 누렸다. 그런 현상은 한국에서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오스카 영화음악상 수상한 후에, 그런 인기에 힘입어 두 주인공이 세계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다섯 번째 영화는 미국 케니 오르테가 감독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 2009)>이다. 마이클 잭슨이 2009년에 세계 투어 공연을 위해 리허설을 하는 장면들로 구성된 이 작품은 안타깝게도 그의 유작이 되었다. 마이클 잭슨을 설명하는데 어떤 말이 필요할까? 한 편의 영화나 한 권의 책이면 족할까? 비록 유명한 이가 아니더라도 오해로 점철되어 있던 그의 인생이 사후에야 진면목을 드러내게 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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