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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DVD

오!재미동 아카이브에 구비하고 있는 DVD를 특별하게 골라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년 6회에 걸쳐 매회 5편씩의 영화를 골라 추천해주는 코너!

추천 DVD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곳은 어디일까? 어느 심리학책에 나온 결과에 의하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사랑을 시작하여 결혼하는 경우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서로 비슷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공통점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밖에도 수많은 연애서적들을 들춰보면 저자들은 상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라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통점과 호기심이 공존하는 교통수단은 어떨까? 이름 모를 상대에게 마음 설레어 홀로 추측 하며 호기심이 생기지만 그 순간 상대와 나의 공통점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 일뿐. 이번 달 추천 DVD는 어디론가 향한다는 공통점으로 묶인 호기심 어린 사랑영화를 이야기 해 본다.

 

그 첫 번째 영화로는 어디론가 향하는 기내에서의 우연한 대화가 이어준, 낯선이와의 즉흥적 하룻밤 꿈의 여행을 담은 영화 리처드 링클레이터감독의 <비포선라이즈 Before Sunris>이다.이 영화는 로드무비로 우리나라 문화와는 다소 다른, 모르는 이와의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그들의 낭만적인 모험은 시작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이 생기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짧게는 단 몇 초만에 판가름 난다는 결과들을 실증하듯 그들은 몇 마디의 짧은 대화로 영화 속 에서도 영화 같은 아름다운 원나잇스탠드가 시작된다.

두 번째 영화는 사랑의 끝을 찾아간 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은 박흥식 감독의 <경의선 The Railroad>이다. 분단되어있었던 경의선처럼 두 남녀의 사랑 역시 끊어져버린 시점에 올라탄 열차 종착역에서 그들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낯설기에 더 편안하게 자신의 상처를 쏟아낸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의 수많은 일화가 존재하기에 그들의 이야기쯤은 남들에게 오래 기억되지 않을 작은 이야기일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동 시간 상처를 입은 그들은 그 누구보다 서로를 보듬어 줄 이유가 되기 때문일까 그렇게 영화는 끝에서 시작을 찾아주는 희망을 비춰준다.

세 번째 영화로는 그 무엇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두 남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미연 감독의 <버스, 정류장>이다. 아직 세상을 알기엔 어리지만 너무 많은걸 알고 있는 17살 소녀와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32살 남자의 이야기로 일정한 기다림과 만남이 보여 지는 버스정류장을 통해 비슷한 고민과 상처를 가진 그들은 소통을 시작함과 동시에 조금은 낯선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낯선 감정은 사랑인 것 일까?

네 번째 영화로 연변 청소년들의 풋풋하면서도 충격적인 일상을 담은 강미자 감독의 <푸른 강은 흘러라 Let The Blue River Run> 17세의 소년, 소녀들의 등하교길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시작하는랑만적인 첫사랑을 그린 이 영화에서는 청소년의 풋풋한 사랑 뿐 아니라 수 년전 한국에서의 유행을 다시 기억나게 하고 미화되지 않은 연변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다섯 번째 영화는 무엇에 이끌린 듯 떠나는 낯선 남자와의 트럭여행을 담은 히로치류이치 감독의 <바이브레이터 Vibrator>이다 이 역시 로드무비로 자신을 괴롭히는 또 다른 자신의 생각을 좁은 트럭에서의 여행을 통해 점차 치유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행하며 육체로 시작된 사랑이 마음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느리고도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다섯 가지 영화를 정리하고 보니 영화들의 또 하나의 공통점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이상에서 시작하여 현실로 끝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더라.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만 그 끝의 현실이 아름답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마치 꼭 현실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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