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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DVD

오!재미동 아카이브에 구비하고 있는 DVD를 특별하게 골라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년 6회에 걸쳐 매회 5편씩의 영화를 골라 추천해주는 코너!

추천 DVD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포 선셋>, <사랑해, 파리>, <아멜리에> 이 네 편의 영화는 모두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들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파리로 훌쩍 떠나 영화 속에 등장한 장소 곳곳을 찾아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여행은 쉽지 않고 파리는 멀기만 하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뭐가 없을까? 언제라도 쉽게 찾아 갈 수 있고, 너무나 익숙한 도시. 찾아보면 파리만큼이나 낭만적인 사연을 가진 길들로 가득한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도심 곳곳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그 곳을 풍경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 저기’ 하는 반가움을 선사할지도 모르는 작품 다섯 편을 골랐다. 익숙한 도시를 영화 속에서 만나보자!


▪ 강남 한 복판의 차량 추격 씬, 감시자들 

 

감시자들. cold eyes

ohzemidong Archive no. 2490

액션 | 한국 | 119분 | 2013 | 조의석, 김병서


서울의 중심, 강남 빌딩 사이로 눈이 시릴 만큼 빛나는 배우, 정우성이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다.

정우성은 도심 한 가운데 강남 일대, 청계천 골목들을 날렵하게 스쳐 지나간다. 익숙했던 공간이 배우가 서 있는 영화 속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새로운 경험이다.

영화 <감사자들>에는 강남 테헤란로 차량 추격 씬 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과연 정말? 서울에서 찍은 거야? 가능해?’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 추격 씬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져서라기보다는 그 만큼 서울 도심 한 복판을 막고 영화 촬영을 가능케 했다는 것에 감탄사가 나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청계천 일대 와 충무로를 자주 다니는 분들에게는 익숙할 을지로 조명 골목 등 서울의 명소들이 자주 등장한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아는 익숙한 또 다른 골목이 등장하지는 않는지 찾아보자.

 


▪ 마포대교를 오토바이로 질주하는 당신, 스릴 있네.

폭탄 배달을 하게 된 퀵 서비스 맨 기수. 도심 한복판 목숨 건 쾌속 질주가 시작된다.

 

퀵. Quick

ohzemidong Archive no. 2105

액션 | 한국 | 115분 | 2011 | 조범구


잘 생긴 퀵 서비스맨은 저 만큼이나 잘 빠진 오토바이를 대동하여 서울 곳곳을 신나게 질주한다. 영화 <퀵>에서는 질주 장면을 끊임없이 만나 볼 수 있다.

조범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시속 300km의 속도감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생생한 질주장면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했다‘ 고 한다. 비용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한 그 배경에 가산디지털 단지 시내, 강남 교보빌딩 앞, 강변북로, 한남대교, 동작대교, 성수대교, 회현 사거리, 명동역 도로, 서울역 등 주요도로와 대교가 등장한다.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스릴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 영화 <퀵>을 추천한다.

 


▪ 청계천 일대(을지로, 충무로)의 꾸밈없는 현재의 모습으로 담아내다.


피에타. Pieta

ohzemidong Archive no. 2264

액션 | 한국 | 104분 | 2012 | 김기덕


충무로 일대를 걷다보면 자연스레 충무로 인쇄골목, 아크릴 간판 제작골목 과 소규모 철재 작업장 들을 볼 수 있다.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영화 <피에타>는 청계천과 을지로 좁은 골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나아간다. 작품에 묻어나는 평범하지 않은 느낌과 이런 기이하도록 좁거나 옛 것 같은 골목들은 서로 잘 어우러 진다. 아직 이 영화를 접하지 않은 분 들게 영화 속에 비치는 청계천 일대의 모습이 어떤지 감상해 볼 것을 권한다.

 


▪ 살인 누명을 쓴 그, 어쩔 수 없이 그는 뛰기 시작했다. 런닝맨.


런닝맨. running man

ohzemidong Archive no. 2552


액션 | 한국 | 127분 | 2013 | 조동오


달리고 달리고... 정말로 영화 속의 주인공 차종우(신하균)는 쉼 없이 달린다.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삶을 살아내는 주인공 차종우. 어느 날, 손님이 차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면서 그는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영화<런닝맨>은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글로벌 사업의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한국 영화 첫 메인 투자작으로 <런닝맨>을 선택한 것에 20세기 폭스 측은 “<런닝맨>은 할리우드 영웅물과 달리 평범한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예측 밖의 사건들, 액션의 볼거리가 고루 갖춰진 작품이다. 캐릭터와 이야기 속에 담긴 한국적 정서와 서울 도심의 지형을 이용한 신선한 도주 액션까지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네이버 제작일지 발췌)

기대처럼 <런닝맨>은 소시민의 공간들 속에서 촬영되었다. 익숙한 청계천과 익숙한 종로 거리들이 속속 등장한다. 그럼, <런닝맨>이 도심 어느 곳에서 촬영됐는지 작품을 감상하면서 좀 더 많은 숨어있는 서울을 찾아보도록 하자.

 


▪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시민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서울시민에게 조차 너무나 낯선 곳. 밤섬

영화<김씨 표류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다.


김씨 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ohzemidong Archive no. 1488

드라마 | 한국 | 116분 | 2009 | 이해준

 

서울 여의도 근처 밤섬은 지난 1999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후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서울 한복판의 무인도로 불려왔다. 서울시청은 시민들에게 밤섬에 대해 알리고자 그동안 꽁꽁 닫아두었던 밤섬의 빗장을 영화 ‘김씨 표류기’에 열어줬다. (Newsen. 기사 중 일부 발췌)

 


한국 영화사상 최초 밤섬 촬영에 성공한 영화<김씨 표류기>를 통해 밤섬을 만날 수 있었다.

밤섬 생태 보전을 위한 촬영스텝은 최소 인원으로 구성되었고, 촬영 역시 8회차로 제한 되었다. 조명 역시 쓸 수 없는 최소의 촬영 장비만을 갖추고 제작된 영화 <김씨 표류기>이다.

영화<김씨 표류기>는 남자 주인공(정재영)이 자살 시도를 위해 마포대교에서 뛰어 내리고, 한강 밤섬에 표류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그리고, 혼자 밤섬에 남은 남자는 기상천외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오랜 기간 발길이 닿지 않아 밀림 같은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밤섬과 고층 빌딩이 즐비한 서울의 모습이 어우러진 모습들이 영화 <김씨 표류기>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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